소프트웨어 테스팅 솔루션 시장에서 슈어소프트테크, 바산네트워크 등 벤처기업들이 두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소프트웨어 테스팅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가 바탕이 돼야하는 분야로 다국적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사실상 시장을 나눠갖고 있다.
KAIST(슈어소프트테크)와 숭실대학교(바산네트워크) 출신이 중심이 돼 설립된 이 두 업체는 일반적인 상용 애플리케이션의 테스팅 분야(블랙박스 테스팅)가 아니라 소스 코드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테스팅하는 화이트박스 테스팅 분야의 시장을 개척, 성과를 거두고 있다.
슈어소프트테크(대표 배현섭 http://www.suresofttech.com)는 2002년 5명의 인력으로 창업, 지난해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인원을 20여명으로 늘려고 올해에는 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욱이 이 회사는 최근 아무런 옵션도 없이 22배수의 평가를 받아 약 5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배현섭 사장은 “올해부터 홍콩 등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미 약 20억원 정도의 프로젝트를 확보한 만큼 올해 매출목표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산네트워크(대표 이남용 http://www.bashannet.com)도 2001년도 창립시 매출이 1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는 6억원 수준으로 늘어났다. 인원도 초기에는 12명이었으나 현재는 비상근을 포함해 35명 정도까지 늘어났다.
게임 소프트웨어 테스트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바산네트워크는 올해부터 임베디드 등 여러 분야에 영업을 강화해 15억원∼2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승훈 부사장은 “올해 임베디드 테스팅 도구, 콘텐츠 지원도구 등 새로운 솔루션이 완성됐다”며 “지난해까지 준비기간이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벌여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