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핸디게임의 시샵 백세현님이 최근 출시된 타이쿤 시리즈의 대표작 ‘짜요짜요 타이쿤2’에 대한 평가를 보내주셨습니다. 기존 젖짜기 모드에 버터, 분유 등을 만드는 타이밍 게임까지 추가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게임루키의 회원 슛돌이님은 최근 알파테스트에 들어간 화제작 ‘피파2005 온라인’을 체험한 소감을 보내주셨습니다. 온라인으로 재탄생한 이 작품이 그동안 컴퓨터와의 대결에 지루함을 느꼈던 스포츠게임 매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렉 현상이 잦고 고질적인 헤딩슛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아쉬움도 남는다고 하는군요.2004년 최고의 타이쿤으로 120만 유저들에게 각광받았던 ‘짜요짜요타이쿤(이하:짜타)’의 후속편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짜타’는 ‘붕어빵타이쿤’과 더불어 모바일 게임계 양대 타이쿤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렸던 게임으로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의 상당수도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현재 핸디게임 내에서도 아주 드물게 평점 4.5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짜타’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짜타’의 매력이라 함은 역시 쉴새없이 젖을 짜내는 몰입감과 경영의 맛, 여기에 후속작에서는 젖을 짜내는 몰입감에 버터, 분유, 치즈 등을 만들어내는 일종의 타이밍 놀이를 추가해 단순 젖짜기에 약간의 변형을 둔 것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게다가 전국의 목장매입, 주식거래, 인재찾기 등등 게임을 좀 더 심도있고 즐겁게 풀어 나갈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추가됐다. 제작사인 엠조이넷은 ‘짜요짜요’라는 브랜드로 유저 로열티를 극대화시키고 있는데 이 브랜드 정책은 포켓 스포츠 시리즈로 유명한 포켓스페이스의 그것과 같다.
‘짜요짜요ICE’ ‘짜요짜요레이싱’ 등 앞으로도 ‘짜요짜요’라는 브랜드는 계속될 듯 하다. 이러한 브랜드 마케팅은 유저들에게 친숙함으로 다가가 브랜드의 로열티를 높이고 많은 유저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각인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불안 요소는 브랜드화한 게임이 자칫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는 게임으로 이어질 경우, 그동안 쌓아올렸던 고객 로열티가 무너지게 되며, 차기작에 좋지않은 영향까지 주기 때문에 브랜드게임의 퀄러티 유지, 지속적인 고객관리도 필요하다.
또 자체적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저층을 확대시키는 노력도 수반돼야 한다. 이같은 노력은 유저들의 트렌드까지 잘 읽어야 하는 등의 고급 마케팅에 속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측면으로 브랜드 관리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안목도 필요하다.
깔끔한 그래픽과 여러가지 추가 재미요소를 앞세워 등장한 ‘짜타2’, 그러나 전편의 인기를 넘어설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지켜 봐야 할 듯 하다.
아직 ‘짜타2’가 나왔다는 것조차 모르는 ‘짜타’의 수십만 팬들이 있고, 이를 잘 알고 있는 엠조이넷 식구들이 그들을 가만 놔두지 않을 것이기에….
핸디게임 시샵 백세현, bbaeksse@hanmail.net‘FIFA2005 온라인’이 모습을 드러내 스포츠 게임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아직은 알파테스트라 많은 사람이 즐길 수는 없지만, 스포츠 게임(특히 FIFA 시리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AI로 움직이던 상대와 경기를 가졌던 기존 FIFA 시리즈와는 달리 이번에 출시되는 ‘FIFA2005’는 온라인 게임이기 때문이다.
‘FIFA2005 온라인’은 기존 시리즈의 장점들을 고스란히 갖추고 있고, 거기에 더해 온라인 게임의 장점을 더했다. 유저는 유럽리그 최고의 팀들을 선택한 후 다른 유저들과 경기를 가진 후 승점을 획득한다. 이 승점은 RPG 게임에서 볼 수 있는 경험치 역할을 하고 게이머들의 랭킹과 레벨을 결정한다. 랭킹은 ‘FIFA2005 온라인’을 즐기는 유저들의 순위이다. 순위가 높을수록 자신이 FIFA 세계에서의 고수임을 느낄 수 있다.
사실적이고 부드러운 선수들의 움직임이 ‘FIFA2005 온라인’의 최대 강점이다. 선수의 패스 움직임, 슈팅, 드리블은 “와~”하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 또 유명 선수들의 얼굴은 마치 사진을 보는 듯 정교하다. 특히 이영표, 박지성, 송종국, 설기현, 차두리 등 태극 전사들의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뿌듯한 기분까지 든다.
기존에 많은 유저들로부터 쓴소리를 들었던 골키퍼의 AI도 어느 정도 상승한 듯하다. 골키퍼가 눈 앞에 공을 두고 허둥대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 알파테스트이기 때문에 많은 아쉬움도 있다. 먼저 잦은 접속 끊김이 문제다. 게임을 하는 중에도 접속이 끊기고, 게임 시작 전에도 게임이 끊겨 많은 곤란을 겪어야 했다. 또 ‘FIFA2005 온라인’만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수비의 헤딩력이 공격수에 비해 현격하게 떨어지는 문제도 크게 바뀌지 않은 듯 해 아쉬움을 남긴다.
그동안 패키지로만 즐길 수 있었던 ‘FIFA2005 온라인’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어 정말 기대가 크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있지만, 그 동안의 FIFA 시리즈를 생각하면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어서 빨리 클로즈 베타를 거쳐 오픈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게임루키 회원 슛돌이, pilzine@gamerook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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