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김현국)는 지난 해 12월 28일 전격 시행한 스킬 재분배 서비스가 실시 열흘 만에 2만 명이 넘는 유저가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상용화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스킬 재분배는 그 동안 스킬 분배를 잘못해 불균형한 밸런스 캐릭터를 소유한 유저들의 끊임없는 요청과 여러 차례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밸런스의 불균형으로 인해 시도됐다. 사전 설문조사 결과 약 80%의 긍정적 지지를 받았으며 진행 10일째인 지난 1월 7일 스킬 재분배를 받은 유저수가 2만 명이 넘어 선 것으로 조사됐다.
그라비티의 이민수 기획팀장은 “스킬 재분배는 오래 전부터 유저들의 끊임없는 요청을 받아온 사항이다”며 “기존 재분배 불가 방침을 변경한 것도 그러한 유저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또 “현재 스킬 재분배에 소요되는 제니 비용이 고가라는 의견과 70레벨 이상이라는 레벨 제한에 대한 불만도 있다. 그러나 재분배가 필요 없는 유저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비용 발생은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3개월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 동안 재분배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성진기자 김성진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