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대역통합망(BcN) 기반 구축에 88억원이 투입된다. 또 웹서비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를 통한 100만 중소기업 정보화 추진과 전자태그/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RFID/USN) 기술을 적용한 선도사업에 각각 60억원과 40억원이 지원된다.
한국전산원(원장 서삼영)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산원은 수도권 및 부산, 대전 등 6개 지역 총 1350가구를 상대로 추진되는 통신방송융합서비스 등 3대 분야 시범서비스에 45억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통신방송융합서비스, 품질보장형서비스 등 3개 시범사업에 43억원이 투입된 바 있다.
또 BcN, RFID/USN 등 IT신기술을 적용한 홈네트워크 서비스 고도화와 기기간 호환성 확보를 위한 표준화 추진에도 15억원이 지원된다.
전산원은 소기업네트워크화 사업 종료 후 웹서비스 기반의 ASP방식으로 100만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추진하는 사업에도 6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대상기업이 종업원 50인 미만의 소기업에서 300인 이하의 중소기업으로 확대되는 것도 특기할만한 사항으로 꼽힌다.
물류·조달·수출입·검역 등에 RFID/USN 기술을 적용하는 선도사업에는 40억원, 차세대 IT연계·통합 기술인 웹서비스의 공공분야 도입 확산을 위한 사업에는 12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또 정보기술아키텍처/엔터프라이즈아키텍처(ITA/EA) 전문기술의 지원에도 1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전산원은 지난달 개정된 ‘지식자원관리법’에 의거, 오는 3월께 지식자원관리사업을 한국정보문화진흥원으로 이관한다. 올해만 664억원이 투입돼 국가학술연구 DB 구축 등 총 44개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전산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1999년부터 작년까지 과학기술·교육·학술 등 4대 주요 분야의 2억1000만건에 달하는 지식정보를 디지털화 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전산원의 총예산은 4454억13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924억400만원이 증가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