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L` 새로운 버전 개발 착수

IT서비스 관리 세계 표준화 참조모델 ITIL(Information Technology Infrastructure Library) 지침이 새롭게 마련된다.

 (사)한국IT서비스관리포럼(회장 황경태 동국대 교수 http://www.itsmf.or.kr)은 20일 IT서비스관리(ITSM) 국제포럼 ITSMF인터내셔널(IT Service Management Forum International)과 영국 상무국(OGC Office of Government Commerce)이 ITIL 지침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마련된 버전 2.0과 달리 새롭게 마련되는 버전 3.0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춰 중소기업을 위한 ITIL 지침을 마련하고 현업의 신속한 ITIL 프로세스 구현 등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사)한국IT서비스관리포럼에 따르면 ITSMF인터내셔널과 영국 상무국은 전세계 27개 국가별 ITSM포럼은 물론 공공기관과 기업, ITIL 교육기관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 작업과 자문 등을 거쳐 약 2년간의 일정으로 개정 작업에 돌입했다.

 또 ITIL 버전 3.0 개발을 국제표준화 작업과 동시에 추진, 향후 새롭게 발표될 IT서비스관리 국제표준인 ISO/IEC 20000의 개발과 보조를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한국IT서비스관리포럼은 국제 포럼의 개정 작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 아래 ITIL 개정작업을 담당하는 국제소위원회(IPESC) 한국대표로 최영석 BSI코리아 전문위원을 선출했다.

 앞으로 회원사 의견수렴 및 실질적인 개발 참여를 통해 한국적인 IT관리 모델과 IT관리 운영지침을 마련, 새로운 버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한국IT서비스관리포럼은 △ITSM 진단체계 △ITSM 기반 직무설계 △서비스수준관리(SLM) △비스니스와 연계된 IT관리 연구 등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황경태 한국IT서비스관리포럼 회장은 “한국적 IT서비스 관리 지침과 표준을 만드는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제한 뒤 “아시아 지역 포럼과 협력을 강화, 국제적인 IT서비스관리 표준안 개발 작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