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플러스 성장을 추구하는 유일한 토털 솔루션업체’
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는 PC·프린터에서부터 기업용 하드웨어와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로 사업부문마다 확장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체 매출 4% 이상 신장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대표 상품인 서버 부문에서는 가장 많은 제품을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하이엔드 서버 부문에서는 아이테니엄2를 탑재한 인테그리티 서버를 전면 배치한다.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금융과 제조를 중심으로 한 메임프레임 윈백 전략이 지난해에 이어 가동된다. 상업 시장에서는 윈도 탑재 인테그리티 서버사업을 강화하고 공공 시장에서는 리눅스 탑재 인테그리티 서버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스토리지 사업부문은 기존 2개 총판과는 별도로 최근 7개의 파트너(SSP:Storage Specialized Partner)를 선정해 영업력을 확대하고 정보생명주기관리(ILM) 시장에도 영향력을 미칠 계획이다.
중소기업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 한국HP는 파트너 다이렉트 모델과 스마트 오피스를 가동한다. 파트너 다이렉트 모델은 고객이 파트너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주문한 제품과 서비스를 HP가 직접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PC·PDA·로엔드 x86서버·프린터까지 다양한 상품이 망라된다. 스마트오피스는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합리적으로 비용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더욱 강화된다.
이미지·프린터업계 부문에서는 새로운 시장 창출에 포커스를 둔 사업계획을 세웠다. 한국HP는 잉크젯 제품의 90% 이상을 6색 잉크 포토 레디 제품군으로 무장하고 집에서 손쉽게 고품질 사진을 즐길 수 있는 홈포토프린팅 시장 공략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기업용 프린터 시장은 고급형과 보급형 컬러 레이저 시장을 양공하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또 흑백 레이저 시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진입한 정부 행정망 시장 공략이 핵심 전략이다. PC사업 부문에서는 노트북PC 시장에 집중, 현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2위 자리에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260개인 HP 자체 소매점을 올해 말까지 30%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인터뷰-한국HP 최준근 사장>
“한국HP는 국내 IT기업의 리더로서 시장 활성화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최준근 한국HP 사장이 올해 염두에 두는 것은 지속적인 성장이다. 이를 위해 선두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시장 창출, 고객 이익 확대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영업안을 마련했다. 한국HP가 총소유비용을 생각하는 금융, 공공 분야 메임프레임 고객업체의 다운사이징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나, 중소기업을 위한 파트너 다이렉트 모델, 스마트 오피스 프로그램 등을 가동하는 것도 그 연장선이다.
특히 한국HP는 한국HP 컨설팅·시스템통합본부(C&I)를 전면에 내세워 전자정부 시장을 비롯한 공공 분야 영업을 강화해 지난해 대비 20% 이상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부문의 경우 국내 업체와의 M&A 가능성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
좀더 큰 그림도 보고 있다. “한국HP가 강조한 어댑티브 엔터프라이즈 전략도 올해 시장에 적용되는 원년이 열릴 것으로 될 것”이라는 최 사장은 “한국HP는 고객이 어댑티브 엔터프라이즈가 되기 위해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구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HP가 국산 부품의 최대 바이어라는 사실도 강조했다. 지난해 기준 48억달러였던 국산 부품 구매 규모는 올해 60억달러로 늘어난다. 주로 LDC·모니터·HDD·반도체 등이다. 최 사장은 “정부 차원에서 뉴딜 정책을 진행하고 있는 등 경제 활력 의지와 맞물려 국내 최대 IT업체인 한국HP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한국HP의 역할을 강조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