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SAN·NAS 통합 스토리지 업체로 이미지 변신한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지사장 홍정화·이하 넷앱 http://www-kr.netapp.com )는 올해는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업그레이드한다. 넷앱이 보유한 통합 스토리지 장비와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개별 영업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지 컨설팅 영역 개척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넷앱이 갖추고 있는 주요 제품과 서비스는 SAN·NAS 통합 스토리지인 ‘FAS’, 백업 스토리지 ‘니어스토어 R200’, NAS 게이트웨이 시스템 ‘gfiler’ 등 하드웨어와 데이터보호와 복구·스토리지 통합·정보수명주기관리 등을 위해 ‘스냅미러’ ‘스냅볼트’ ‘스냅록’ 등 소프트웨어, 넷앱글로벌서비스라는 컨설팅 서비스이다. 특히 FAS는 유연한 멀티프로토콜을 장착하고 있어 파이버채널을 이용한 FC-SAN과 이더넷을 활용한 NAS는 물론 iSCSI 기반의 IP SAN까지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백업 및 아카이브용으로 출시된 니어스토어 R200은 경제적이면서 사용이 간편한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로 2단계 백업 구성에 최적화돼 있다. 넷앱글로벌서비스라는 스토리지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넷앱은 데이터마이크레이션, 재해복구, 원격 데이터센터 구축 등 고객IT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시키는 업무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 측면에서 넷앱은 채널 정비 및 확대, 공동 마케팅 등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넷앱은 빅사이트 확보를 위해 시장별 채널 협력사를 새롭게 발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넷앱은 지난해부터 NAS는 물론 SAN 스토리지 시장에도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걸맞는 협력사를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사와 공동 마케팅 강화도 빼놓을 수 없다. 넷앱은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 오라클, SAP, 후지쯔 등 다국적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이나 패키지 상품 출시 등을 기획하고 있다.
넷앱 홍정화 지사장은 “넷앱은 911사태 이후 금융권을 비롯한 각 산업분야 글로벌업체에 재해 복구 시스템을 공급하는 등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며 “2005년에는 넷앱 한국지사의 조직과 채널을 보다 견고히 정비, 전년 대비 30%에 달하는 고속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