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05-다국적기업]SW-한국마이크로소프트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손영진 http://www.microsoft.com/korea)는 올해 이 같은 상승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몰아가는 데 회사의 영업전략을 맞추고 있다.

특히 서버 플랫폼 부문 윈도서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주력제품군으로 매출상승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64비트 환경을 지원하는 고효율의 ‘윈도서버2003’을 출시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DBMS시장에서 쌓아온 지속적인 성장률을 바탕으로 기업용 시장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여기에 오피스 차기버전을 출시, 기업용시장에 대한 시너지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피스는 기존 제품군에 생산성향상 프로그램, 커뮤니케이션 서버, 관련 서비스 등으로 재구성된다. 이를 위한 전초작업으로 이미 지난해 윈도플랫폼 관리서버인 ‘MOM 2005’와 ‘버추얼서버 2005’를 출시해 기업용시장 공략을 위한 라인업을 갖췄다.

이와 함께 올해 9월에는 ‘비주얼 스튜디오닷넷 2005’을 선보이며 제품라인을 강화한다. 이렇게 되면 64비트 분야의 개발 툴,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윈도우 서버 등의 모든 체계가 완료된다.

특히 ‘SQL서버2005’는 약 6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시스템의 확장성과 안정성 분야에서 많은 개선이 이뤄진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다. XML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개선이 이뤄져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I 부문에 대한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평가는 예상보다는 좋지 않았다. 몇몇 우량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으나 기업 전체로 확산되지 못했다는 평가다.

올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SQL리포팅서버 확산, △엑셀과 연동된 전사적 BI 확산, △솔루션 파트너의 솔루션에 리포팅 기능 탑재 등을 통한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윈도우 클라이언트 부문은 올해 지속적인 경기침체 후 하반기에는 완만한 회복세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XP 미디어센터 에디션’으로 일반 가정 시장에서의 PC교체 및 추가 PC 수요를 최대한 유도해 나아갈 예정이다.

◆인터뷰 손영진 사장

“올해 SW산업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내부조직정비와 함께 개인용과 기업용 시장에 대응한 제품라인까지 모두 갖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못지 않은 성과를 이뤄내는 해가 될 것입니다.”

한 사장은 지난해 목표한 사업목표를 무리 없이 달성했으며 올해도 그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올해는 특히 기업 인프라 교체가 큰 규모 기업들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돼 이 분야에 대한 빈틈없는 준비를 추진 중입니다.”

그는 특히 지난해 불황 중에도 가능성을 비췄던 BI와 RTE시장이 가장 활발히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사업다각화를 위해 본사 차원에서 이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로 올해 상반기부터 방송·통신·게임 분야에 대한 사업들이 시작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