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지난해 설립한 한국 내 디자인센터를 보다 전문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메이드인 코리아 가전제품에 걸맞은 반도체 기술력으로 승부를 건다.
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김용춘 http://www.national.com/KRN)는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아날로그 기술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기 위해 지난해 ‘NS 디자인 센터’를 개설했다.
김용춘 사장은 “센터는 휴대형 기기·LCD TV·평면 디스플레이를 위한 아날로그 전력 관리 IC와 서브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센터 내 디자인 팀과 본사 애플리케이션 팀이 협력해 올해는 한국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는 특히 한국의 상황과 자사의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국내 엔지니어의 고용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이 회사는 핵심 아날로그사업과 신개념 아날로그 제품에 집중 투자하면서 사업을 다각화해 왔다. 올해도 이 같은 전략을 이어가며 전력 관리와 앰프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향후 아날로그 기술이 핵심적으로 이용될 전망인 전력 관리·오디오 앰프·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 등의 분야에 개발 엔지니어 인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 회사는 아날로그분야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며, 전원 관리·앰프 제품과 함께 3대 수익축을 형성하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12.5%의 시장 점유율로 2003년 아날로그 전원 IC 공급업체 1위를 기록하며 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다. 또 2004 회계연도에 221개의 특허를 받으며 1959년 설립 이래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휴대폰, 디스플레이, 소비자 가전기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이 바로 내셔널세미컨덕터가 주력하는 분야다. 이 시장은 바로 낮은 전력 소비, 좋은 음질 그리고 다양한 기능, 고성능, 소형 폼팩터 등의 사항을 공통적으로 요구한다.
김 사장은 “오늘날 휴대형 반도체시장은 더욱 더 작은 사이즈 그리고 고성능의 전원 솔루션을 요구한다”며 “우리 회사의 전원 관리 유닛(PMU:Power Management Unit)은 이 같은 시대적 요구에 가장 적합한 저전력·저공간 디자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