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제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한국하니웰(대표 박성호 http://www.honeywell.co.kr)은 올해도 15%의 매출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외 경기가 좋지 않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하니웰은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을 달성했다. 한국하니웰은 올해도 △공장자동제어 △빌딩 자동제어 △공조기기(HVAC) △홈시스템 △시큐리티 △전장 센서 △스위치·센서 등 7개 사업분야에서 모두 안정적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공장제어사업은 현장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석유화학, 화학, LNG, 발전 부문 등에 토털 플랜트 솔루션을 제공하며 리더기업의 지위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사업은 기존 중동시장은 물론, 동유럽과 러시아로의 진출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빌딩제어사업은 비중이 커지고 있는 에너지절약전문(ESCO)사업을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 아직 국내에 본격 도입되지 않은 유지보수분야를 강화하고 빌딩 자산을 통합 관리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까지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홈시스템 사업부는 가정의 정보화, 홈 네트워크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홈 게이트웨이 및 주변 첨단 콘트롤 기기들의 개발을 마친 상태다.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통해 올해부터는 중국 및 아시아 지역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장 센서 사업은 지난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로부터 8500만달러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는 중점 사업 지역을 기존의 한국, 일본 중심에서 중국, 인도 등 신흥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밖에 공조기기(히터, 에어콘)사업은 온도조절시스템을 주력으로 가정과 빌딩용에서 승부하기로 했다. 올해 새로 시작하는 시큐리티 사업은 그동안 국내업체들이 대부분 영상보안 등 한 분야에 집중해 왔던 것에서 탈피, 대형 매트릭스 시스템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토털 보안 시스템으로 승부수를 던지기로 했다.
스위치·센서 사업은 국내 자동차·반도체·LCD·PDP는 물론 공작기계·로봇 등에 필요한 다양한 센서를 통해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