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대표 윤승기 http://www.agilent.co.kr)는 기존 4개 사업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새로운 시장 발굴을 올해의 목표로 정했다.
한국애질런트는 지난해 주력 사업인 계측기 부문과 생명과학 및 화학 분석기 사업분야에서 실적이 크게 향상되는 등 전체적으로 30% 이상 성장했다. 올해도 △계측기 △반도체 테스터 △반도체 △생명과학 및 화학분석기 등 크게 4개의 사업부문에서 최상의 제품과 기술력으로 최고로 인정받겠다는 목표다.
한국애질런트는 올해 키워드로 ‘혁신’을 꼽았다. 윤승기 대표는 “첨단 기술기업으로서 각 산업 분야 첨단 기술력과 제품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은 기본”이라며 “2005년은 대외적으로는 고객사와 협력사 등에, 내부적으로는 임직원 등의 만족을 위해 힘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천을 위해 ‘6시그마’를 적용해 고객 만족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대고객 만족도 설문 등을 통해 구체적인 결과 중심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적으로 혁신을 기업 문화로 정착시켜 업무 및 경영 전반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권장하고 도입 적용하며 임직원들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올해 계측기 사업부문에서 지속적인 시장 성장 기회를 포착하고 무선통신 분야에서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기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면서 무선통신과 디지털 홈 가전 등 컨버전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으로 승부할 예정이다.
반도체 부문은 국내 휴대폰과 디스플레이 시장을 타깃으로 삼았다. 휴대폰용 RF부품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에다 단일 기업으로 가장 다양한 휴대폰용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고객의 필요에 맞게 신속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디스플레이에서는 기존 옵토커플러, 휴대폰 LED 백라이팅의 기존 강점을 통해 새로운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개발, 국내 LCD·PDP업체를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애질런트의 다각화된 비즈니스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업 부문은 생명과학 및 화학분석기 사업이다. 올해는 마이크로어레이나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인포머틱스 등과 같은 통합 생물학 기반의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