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 http://kr.sun.com)는 기술 중심의 컴퓨팅업체로서 리더십을 차별화해 대형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대형 시스템통합업체(SI)와 솔루션업체, 유통업체 등 다양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사에 최적의 솔루션 제공하는 데 공을 들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썬은 올해에도 두자릿수 플러스 성장률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한국썬은 회계연도 기준(6월 결산)으로 지난해 10% 이상 매출 성장률과 올 상반기 목표 초과달성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한국썬은 썬파이어 시리즈로 대표되는 유닉스 서버 부문에서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삼성그룹, 국민은행, 포스코 등 주요 대형 사이트를 수요처로 확보해 청신호를 밝힌 한국썬은 직접 영업을 더욱 강화해 엔터프라이즈 시장 점유율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썬은 본사 차원에서 AMD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공급되는 썬 옵테론 서버를 x86 서버의 새로운 강자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썬 옵테론 서버인 V20z, V40z는 이미 분기당 수백대씩 공급, 기존 제온 서버 공급 수준을 능가하고 있으며 각종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도 수위를 달리고 있다.
초미의 관심 속에 공개된 최신 운용체계 솔라리스10도 한국썬의 핵심 사업 아이템이다. 솔라리스10은 x86 지원 체제가 더욱 강력해졌을 뿐만 아니라, 소스가 오픈되고 기본 사용은 무료로 제공되는 등 썬 사업에 커다란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한국썬은 솔라리스10을 국내에서 강력히 드라이브, 자바 브랜드와 함께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국썬은 고객 만족과 시장 확대를 위해 GTM 플랜(Go to Market plan)이라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 최대 45%까지 비용절감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콘솔리데이션 △ROI를 높이는 솔라리스10 △리눅스, 솔라리스, 자바 등 다양한 OS를 제공하는 X86 옵테론 시스템 △소프트웨어 인프라 자바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 투자 보호 시스템 등 총 8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인터뷰 -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 유원식 사장>
“컴퓨팅업체에는 유통 중심 회사, 서비스 중심 회사, 기술 중심 회사가 있는데 썬은 솔라리스와 같은 강력한 운용체계, 자바와 같은 훌륭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가진 기술 중심 회사입니다. 이 점은 SI업체와 서비스업체와 폭넓은 제휴를 가능케 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썬 유원식 사장은 썬의 강점을 살린 CEO로 평가받는다. 올해 사업 전략도 한국썬이 고객과 시장에 무엇을 잘 할 수 있는 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불황기일 수록 대기업 고객을 늘리겠다는 것도 전체 TCO를 낮추면서도 성능은 좋은 썬 서버의 장점을 살리겠다는 뜻이다. 유 사장은 올 3월에는 ‘솔라리스10’도 출시돼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