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05-다국적기업]하드웨어-한국유니시스

 △한국유니시스

 올해로 한국 진출 34년을 맞은 한국유니시스(대표 강세호 http://www.kr.unisys.com)는 지난해 발표된 서비스통합 모델인 ‘3D 비져블엔터프라이즈(Visible Enterprise)’를 큰 축으로 기업의 비전에서 IT인프라에 이르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서비스 중심 비즈니스로의 과감한 체질 변화를 꾀하며 공공·금융 솔루션 재정비, 아이테니엄Ⅱ 서버 사업 확대,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신사업을 진행한 유니시스는 올해 기간시스템, 아웃소싱, 비즈니스애플리케이션, 컨설팅 서비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말 진용을 새롭게 한 금융솔루션 사업과 관련,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될 바젤Ⅱ와 기업연금솔루션 시장, 그리고 영업점 통합단말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공공 서비스 부문은 최근 들어 정부·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EA/ITA 관련 사업에서 자사의 3D-VE를 접목한 컨설팅사업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또 전자태그(RFID)를 활용한 통합 물류 시스템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올해 ‘글로벌 비져블 커머스(GVC)’를 국내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또 유니시스는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해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 네트워크 메니지드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한 아웃소싱 비즈니스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하이엔드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장에서는 지난해 발표한 새로운 메인프레임 ‘도라도 280’에 이어 오픈 환경과 효율적인 통합이 쉽고 성능이 대폭 개선된 메인프레임 후속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국내 64비트 하이엔드 IA 윈도 서버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ES7000 시리즈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유일하게 32비트와 64비트, 8웨이에서 64웨이까지 모든 라인업을 제공, 고객의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향후 엔터프라이즈 유닉스 서버 시장공략을 위해 수세·레드햇 등 리눅스 전문 파트너와의 협력에 나서 다이내믹 파티셔닝 기능을 제공하는 하이엔드 리눅스 서버를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인터뷰>-강세호 한국유니시스 사장

 “올해 한국유니시스는 3D-VE를 기반으로 공공·금융 부문의 차세대 시스템을 위한 EA/ITA 컨설팅과 금융 솔루션 사업, 아웃소싱, 그리고 64비트 아이테니엄Ⅱ 기반 하이엔드 IA서버 사업 등에 주력할 것입니다.”

 강세호 한국유니시스 사장은 올해도 국내 경기성장 둔화로 IT관련 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지난해보다 한차원 강도높은 영업활동으로 이들 시장에 대한 공세를 늦추지 않는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해 말 기업연금법의 통과로 국내 대형 금융기관들이 유니시스의 관련 솔루션인 ‘베네핏 키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아이테니엄Ⅱ 기반 ES7000 서버의 공급실적이 매년 150% 이상 늘고 있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으로 불황기를 기회로 바꿔간다는 복안이다.

 지난해에 ‘업라이트 유니시스’ 캠페인 등을 통해 직원 사기진작과 팀워크 강화,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업 문화 정착 등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강 사장은 향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해 직원의 ‘핵심 역량강화’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