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05-다국적기업]복합기-한국엡손

 최근 한국 프린터 시장은 복합기기 대세를 이루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른 나라의 경우 프린터에서 복합기 비중이 10% 정도밖에 안 되는 것에 반해 한국은 60% 가량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엡손(대표 히라이데 순지 http://www.epson.co.kr)은 이런 국내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해 시장에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가는 기업이다. 지난 2002년 12월에 처음으로 복합기 두 모델을 출시했고 지난해 9월에 신제품을 내는 등 복합기 부문을 꾸준히 강화해 가고 있다.

올해 포토 프린터 제품과 관련된 엡손의 전략은 ‘홈 포토 프린팅’이다. 현재 일반 사용자들의 트렌드는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인화나 인쇄를 저장하는 것이다.

이에 한국엡손은 자주 인쇄를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엡손 제품의 장점을 강조해 판매량을 늘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한 마케팅으로는 컬러 마케팅과 인쇄 강좌를 계획하고 있다. 또 일반 사용자가 엡손 제품을 많이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관 등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에게로 한 걸음 다가가는 엡손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줄 계획이다.

이밖에 최근 늘어나고 있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전략도 함께 구상 중이다. 한국엡손이 컬러 전문 기업으로 초창기부터 컬러 레이저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는 점을 마케팅에 적극 부각해, 제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여러 가지 다양한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고 앞으로 시장 상황에 대비해 추가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비즈니스 시장에서 포토 프린터가 중요한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올해 한국 엡손은 기업들을 상대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최근 출시한 비즈니스 포토 ‘AL-C1100’은 이런 한국엡손의 전략을 그대로 설명해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프린터다.

또 한국엡손은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프린터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라 이미 대기업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AL-C4100’, ‘C9100’ 등을 비롯해 여러 제품들을 출시해 비즈니스 포토 시장을 장악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인터뷰-히라이데 순지 한국엡손 사장

“올해는 블로그, 디지털 카메라 등의 확산으로 한국 시장에 프린터 열풍이 불 전망입니다. 이에 한국엡손은 개인 포토 프린터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기업들을 위한 판촉 활동을 동시에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히라이데 순지 한국엡손 사장은 “2005년 포토 프린터 제품과 관련된 엡손의 전략은 ‘홈 포토 프린팅’이라며 “특히, 사진 인쇄에 강점을 가진 만큼 이를 적극 홍보해 포토 프린터 시장에 강자로 인식받겟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를 위해 사원들에 대한 전문 지식 교육과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포토 프린팅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용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한국엡손이 되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