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05-다국적기업]디지털산업-AMD코리아

 AMD코리아(지사장 박용진 http://www.amd.com/kr-kr)는 지난해 64비트 컴퓨팅 시대의 선도자로서 자리매김을 한 데 이어 본격적으로 64비트 컴퓨팅 시대가 열리는 올해에 리더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데스크톱용 CPU 시장에서는 뛰어난 성능과 풍부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애슬론64 제품으로 하이엔드 시장을,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셈프론 제품으로 보급형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외 유명 OEM PC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간다. 파워 유저 그룹에서는 AMD CPU가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활용, 얼리 어댑터 계층을 공략해 제품의 성능에 대한 입소문 퍼트린다는 전략을 세웠다. 올해는 지난해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입한 정부 행망시장에 대한 공략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버용 프로세서 시장에서는 지난 한해 x86 서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옵테론 기반 시스템의 확산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 작년 새롭게 조직됐던 서버 영업 및 마케팅 전담 팀을 더욱 강화, 시장 점유율을 대폭 늘려나갈 방침이다.

옵테론 전담팀은 옵테론 프로세서가 x86 기반의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용 프로세서 중에 성능이 우수하다는 점과, 기존의 32비트 컴퓨팅 환경을 64비트 환경으로 가장 저렴하고 가장 자연스럽게 전환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적극 부각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재 고성능 컴퓨팅 분야나 닷컴 기업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옵테론의 수요를 금융, 공공, 산업 등의 영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약했던 모바일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새롭게 출시되는 튜리온64 브랜드를 통해서 본격적인 노트북용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에서 경쟁을 벌여 나갈 계획이며, AMD의 새로운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HDTV, PMP, PDA 등의 디바이스에 사용되는 저전력 임베디드 프로세서인 알케미, 지오드 프로세서의 보급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 달성을 위해 AMD는 올해도 컴퓨팅의 키워드가 될 ‘64비트, 듀얼 코어, 모바일 컴퓨팅’을 중심으로 신제품을 출시,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

우선 AMD는 본격적인 64비트 전용 운용체계(OS) 및 SW의 출시가 이루어질 온 한 해에도 업계에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데스크 탑 및 서버용 64비트 프로세서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AMD코리아 박용진 지사장 인터뷰

 “지난해 옵테론 기반 시스템의 인기로 서버용 프로세서 시장에 성공적인 진입하고 애슬론64 프로세서의 인기 등으로 매출이 높은 폭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매출도 매출이지만 기업 64비트 관련 선도자로서 입지를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용진 지사장은 지난 한해를 이렇게 평가하면서 올해도 신기술 분야에 한발 앞서 진입함으로써 만년 2위에서 1위로 도약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지사장은 “지금까지 AMD는 도전자의 입장이었지만 64비트 컴퓨팅이 본격 개막되는 올해는 리더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양한 고객들에게 리더 이미지를 심어 나가기 위해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펼쳐 나가고 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해 오피니언 리더 층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하반기중 올해 활용할 인재를 보강했다는 박 지사장은 “이제는 분야별로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재들을 확보한 상태로, 앞으로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라며 “채널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동기부여 프로그램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