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전문업체 씨디네트웍스(대표 고사무열 http://www.cdnetworks.co.kr)가 현지법인 ‘씨디네트웍스재팬’을 설립하고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초대 법인장에는 성균관어학원 일본어강사 출신으로 지난해 9월부터 씨디네트웍스 전략마케팅팀을 이끌어온 유승을(34·사진)씨를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넥슨재팬과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CDN업체로는 처음으로 일본 현지에서 CDN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법인 설립을 계기로 현지화 전략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미 넥슨재팬, 엔씨재팬, 그라비티 등 일본에 진출한 국내 게임업체는 물론 크레오 등 일본 현지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현재 3개 업체와 서비스 제공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씨디네트웍스은 일본 현지 법인을 통해 올해 2억엔(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는 온라인 게임 업종을, 하반기에는 교육업종을 중심으로 영업망을 다변화해 연내 30여 개의 고객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고사무열 대표는 “현재 일본에서는 온라인게임이 붐업 상태인데다 미디어 콘텐츠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일본시장의 성공적인 안착과 함께 향후 수출지역 다변화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