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엔터테인먼트가 만든 ‘프리스타일’은 길거리 농구를 소재로 한 온라인 스포츠 게임이다. 길거리 농구는 실제 농구보다 다소 룰이 완화된 것으로 슬램가의 흑인들이 힙합과 접목시켜 창조해 낸 것으로 이를 게임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실사풍의 그래픽을 사용하지 않고 카툰 렌더링으로 친근감과 신선함을 주고 있으며 힙합 사운드를 게임 곳곳에 배치에 흥을 돋운다. 더게임스 리뷰팀은 ‘프리스타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나 다소 불안한 서버와 불편한 조작에 대해 한 목소리로 지적했다.플랫폼: PC 배급사: 파란 장르: 온라인 스포츠 개발사: JC 엔터테인먼트
‘프리스타일’은 힙훕을 소재로 만든 온라인 게임이다. 힙훕은 힙합과 농구 골대의 링을 의미하는 단어의 합성어로 자유분방한 농구 플레이를 표방한다. 이 게임은 만화풍의 카툰 렌더링으로 제작해 기존의 온라인 게임들과 격을 달리하고 있으며 힙합 사운드를 대폭 활용해 분위기를 이끈다.
그러나 농구 자체의 재미를 반감시키지 않고 치열한 전략과 전술을 짜야만 승리할 수 있도록 꾸며 게임 플레이의 완성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또 포지션을 철저히 구분해 유저가 자신의 포지션을 지키지 않으면 플레이가 헝클어지도록 만들어 역할 분담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특징이 있다.
랭킹 시스템을 전면에 도입해 유저 간의 경쟁을 심화시켜 치열한 레벨 다툼을 하도록 유도한다. 여기에 아바타 시스템에 비견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짜여진 방대한 아이템은 유저가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함에 있어 어쩔 수 없이 현금을 결제하도록 보조한다.
‘프리스타일’은 근래 등장한 스포츠 게임 중에 돋보이는 작품이며 패키지에 뒤지지 않는 재미와 중독성을 자랑하는 타이틀이다. 그러나 서버가 때때로 불안정하고 키보드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에게 까다로운 작품이라는 점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종합: 7.3 그래픽: 7.6 사운드: 7.3 완성도: 7.6 흥행성: 8.6 조작감: 5.6한 때 길거리 농구라는 코드가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조금 수그러든 느낌이지만, 아직까지 길거리 농구는 굉장히 매력적인 소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으로 만들어진 사례가 드물어 흥행성에서 보장된 장르는 아니였다. 그런데 ‘프리스타일’은 길거리 농구를 매우 잘 살린 작품이다.
힙합을 빼놓고 생각하기 힘든 길거리 농구인 만큼, 로고 디자인이나 캐릭터 디자인, 그리고 배경음악 등이 힙합 문화를 잘 그려내고 있음은 물론, 마치 만화책을 보고 있는 듯한 카툰 렌더링을 멋지게 살려 게임의 성격을 대단히 훌륭하게 빚어내고 있다.
또 포지션에 따른 캐릭터의 능력 차이와 일대일 혹은 삼대삼 등의 길거리 농구의 포지션 차이에 따른 게임 플레이의 변화 등도 잘 표현돼 있어 농구 게임으로서의 재미가 잘 구현되어 있을 뿐 아니라, 레벨 상승에 따라 더블 클러치나 훅 슛, 탭 덩크 등의 기술을 배워나간다는 컨셉트도 뛰어나다. 이는 패키지 게임 수준의 완성도로 보여지는데, 이를 온라인으로 개발해 쾌적한 환경에서 무난한 플레이가 가능한 것은 놀라운 일인 것이다.
여러 부분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던 온라인 스포츠 게임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이며 마치 콘솔 게임기로 발매된 농구 게임을 즐기는 느낌마저 든다. 비록 현재까지는 시스템 상의 유저 편의도가 다소 낮고 캐릭터간의 밸런스 문제와 단조로운 골세레모니 등 불안정하거나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정식 서비스가 진실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그리고 아바타 시스템은 이 작품의 상업적 성공도 기대하게 만든다. 개인적인 바램이 하나 있다면 키보드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를 위해 게임패드를 지원해 줬으면 하는 것이다.
‘프리스타일’은 프리한 게임처럼 보이지만 잘 짜여진 그물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는 훌륭한 작품이다.
종합: 6.8 그래픽 : 8 사운드 : 6 완성도 : 7 흥행성 : 8 조작성 : 5국내에서의 온라인게임이란 분야는 이제 MMORPG와 캐주얼 게임이라는 두 가지 종류로 나뉘어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장시간의 플레이시간과 공부를 요하는 MMORPG에서 점차 쉽고 짧게 즐기는 캐쥬얼 온라인게임이 성황을 누리고 있는 모습은 복잡하고 얽힌 현실 세계를 탈피하려는 현대인의 모습을 투영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물론 지금은 단순하다는 표현이 무색할 만큼 캐주얼 게임의 규모와 중독성이 MMORPG의 그것과 다를 바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말이다.
‘잠깐 즐겨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다양한 캐주얼 게임들을 하나씩 즐겨보며 무미건조한 중독 증상을 겪고 있을 때쯤 눈에 띌만한 게임이 하나 등장했다. 길거리 농구를 주제로 한 ‘프리스타일’이 바로 그것.
‘잠깐이라도 스트레스를 풀어보자’는 본래의 취지를 달성하기에 더할 나위없는 단순함(?)과 젊은시대의 취향을 반영한 독특한 게임 스타일이 돋보였던 이 게임은 유쾌한 첫인상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카툰 렌더링으로 처리돤 깔끔하고 특색 있는 그래픽만큼이나 이 게임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온라인이면서도 농구 특유의 묘미를 놓치지 않고 있는 손맛에 있다. 하나의 팀을 모두 운용하는 것이 아닌, 각각의 포지션에서 자신의 아바타만 움직일 수 있다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많은 유저들이 자신의 플레이에 충실하다는 점 또한 프리스타일의 매력을 빛나게 만들어주는 요소.
단순한 감이 없지 않지만 익숙해질수록 은근한 맛이 배어나오는 ‘프리스타일’은 신세대를 알고 농구를 알며, 게임을 아는 사람들의 작품임에 분명하다.
종합: 7.8 그래픽: 8 사운드: 8 완성도: 8 흥행성: 9 조작감: 6온라인 게임은 곧 MMORPG로 인식됐던 시대가 저물고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는 인터넷 멀티플레이가 웹상에서 곧바로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고 있다. 이런 작품을 통틀어 캐주얼 게임이라 칭하고 쉽고 간단한 조작과 게임 플레이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고스톱이나 포커, 맞고, 바둑, 장기 등이 캐주얼 게임의 대표적인 예이며 ‘실제로 돈이 안 되는 온라인 게임’으로 대우 받았었다. 하지만 ‘카트라이더’의 대성공으로 업체들의 인식은 완전히 바뀌게 됐고 캐주얼 게임에서 새로운 비전을 엿보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에서 ‘프리스타일’은 돋 보이는 작품이다.
이 게임은 힙합과 농구를 접목시킨 길거리 농구를 소재와 카툰 렌더링으로 완벽한 ‘농구 게임’을 빚어냈고 다양한 농구 기술과 개성적인 아바타 시스템으로 중독성이 매우 깊다. 이 작품에서 가장 참신한 부분은 두가지다. 하나는 농구 자체에 집중해 패키지 농구 게임에 뒤지지 않는 완성도이며 다른 하나는 개성 만점의 아바타 시스템이다.
이 게임은 가볍고 쉬운 게임 플레이를 위해 농구의 역할 분담을 포기하지 않아 공을 쫓아 개떼처럼 몰려 다니는 현상은 절대 벌어지지 않는다. 센터는 센터대로 할 일을 해야하며 포워드와 가드도 마찬가지 임무를 수행해야만 상대팀을 이길 수 있다. 따라서 전략과 전술은 반드시 필요하며 마구잡이 단독 플레이는 왕따 당하기 십상이다.
아바타 시스템은 더욱 놀랍다. 유저는 자신의 캐릭터를 창조하기 위해 포지션과 각종 기본 능력치를 배분한다. 레벨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능력치가 상승하고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초보와 고수의 차이는 확연해진다.
게다가 힙합의 패션을 적극 도입해 마치 자신의 분신처럼 캐릭터를 치장하고 꾸밀 수 있도록 만들었다. 결론적으로 ‘프리스타일’은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작품이며 여러 게임 개발자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것이다.
종합: 7.6 그래픽: 7 사운드: 8 완성도: 8 흥행성: 9 조작감: 6
<김성진기자 김성진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