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단에 효율적 추진위한 능동 역할 당부

 이해찬 국무총리는 28일 10개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단장들을 삼청동 공관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하는 맞춤형 고급 기술인력이 양성·공급될 수 있도록 인적자원의 혁신에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총리는 미니 복제돼지 생산, DNA칩 수출, 차세대 무선 LAN 개발 등 최근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면서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술기획·과제조정·예산조정 등에 있어 사업단장의 능동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사업단은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사업별 주관부처(과학기술부·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는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며 차세대성장동력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부처 간 종합조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업단장들은 또 향후 사업 추진계획과 함께 현장에서 보는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건의하면서 성장동력사업이 기술개발 및 제품화를 통해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총리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시장을 창출해주는 것이 기술혁신과 민간의 투자를 유도하는 핵심이며,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 달성은 기술혁신이 좌우한다”고 강조하면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병우 디지털TV/방송단장, 김용배 디스플레이단장, 이호길 지능형로봇단장, 유영면 미래형자동차단장, 조중휘 차세대반도체단장, 조동호 차세대이동통신단장, 김태근 지능형 홈네트워크단장, 박세영 디지털콘텐츠/소프트웨어 솔루션단장, 오승모 차세대전지단장, 장수익 바이오 신약/장기단장이 참석했다. 또 정부 측에서는 오명 과학기술부총리, 한덕수 국무조정실장, 오영호 산자부 차관보, 석호익 정통부 정보화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