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솔텍(대표 우상재·전주선 http://www.dyst21.co.kr)은 솔더링 과정에서 불량이 난 LCD 백라이트유닛(BLU) 램프를 재활용할 수 있게 해 주는 박리액(stripper)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BLU 램프와 유리 기판 사이의 전기 신호를 연결하는 캡(전극)을 솔더링하는 과정에서 불량이 난 경우에 캡을 재처리, 램프의 재활용을 가능하게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BLU 및 LCD 업체들의 원가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금까지는 불량이 발생할 경우 폐기하거나 유독한 환경에서 수작업으로 재활용 처리를 해야 했다. 현재 BLU 생산 과정에서 캡의 솔더링 불량 발생 비율은 10∼20%로 추정된다.
단양솔텍은 현재 샘플 테스트를 마치고 1분기 안에 납품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전주선 사장은 “주요 LCD 및 BLU 업체들의 요청으로 캡 재활용 약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원가 절감을 추구하는 LCD 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