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보호 솔루션 기업인 매크로비전이 DVD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매크로비전은 DVD 복제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DVD복사를 차단할 수 있는 립가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매크로비전은 새 기술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DVD플레이어에서 사용될 수 있다며 DeCSS 복사 소프트웨어에 의한 DVD복사를 차단하기 때문에 ‘대여, 복사후 반납’의 고리를 끊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매크로비전은 이 소프트웨어를 올해 중순경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DVD 불법복제 기술은 지난 1999년 일명 ‘DVD 욘’이라 불리는 노르웨이 청년 욘 렉스 요한슨이 DVD 불법복제 방지 코드인 CSS를 제거하는 소프트웨어인 ‘DeCSS’를 개발하고 인터넷에 올림으로써 깨진 바 있다.
당시 법원은 DVD 복사 툴의 배포에 대한 중단명령을 내렸지만 다양한 종류의 소프트웨어들이 여전히 온라인에 흘러다니면서 복제돼 할리우드가 골치를 앓았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