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하트잭=처녀작인 ‘법의학’으로 전세계 주요 추리문학상 5개를 휩쓴 저자의 세번째 작품. 여성 법의관인 스카페타가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가는 내용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살인 현장마다 놓여 있는 하트무늬 잭 카드의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과 정치적인 음모로 대중조작이 이뤄지는 과정을 정교한 플롯과 섬세한 인물 심리묘사를 통해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퍼트리샤 콘웰 지음. 유소영 옮김. 노블하우스 펴냄. 각권 8000원

 ◇나를 바꾸는 말습관=알기 쉽게 요점만 간단히 말하는 기법을 담은 책. 저자는 이야기하는 힘을 몸에 익히는 것이 자기계발의 원점이라고 말한다. 이야기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고 순서를 생각해 줄거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황 판단력·구성력·논리력·설득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실례 위주로 써내려가 쉽게 읽힌다. 다카시마 유키히로 지음. 이상혁 옮김. 유레카북스 펴냄. 9000원

 ◇시간을 지배하는 절대법칙=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0년 동안 시간관리 지침서로 사용한 책. 효율성만을 강조하는 기계적인 시간관리가 아니라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시간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시간관리의 구체적인 요령도 담고 있다. 책 말미에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61가지 방법을 부록으로 실었다. 앨런 라킨 지음. 한근태 옮김. D&C미디어 펴냄. 8500원

 ◇경영혁명 제로 스페이스=조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책. 저자들은 조직의 존재 방식이 유형적이고 규정된 형식에서 멀어짐에 따라 우리도 폐쇄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한다. 기업의 성공에 필요한 실현가능한 전략으로 ‘제로 스페이스’를 제시한다. 거친 비즈니스 환경에서 조직이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탄력성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다. 프랭크 레칸느 데프레, 르네 티센 지음. 성상현, 이경아 옮김. 푸른솔 펴냄. 1만8000원

◇잠자는 회사의 가치를 깨워라=‘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를 저술한 켄 블랜 차드의 신작.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리더십과 경영 관리 분야 권위자인 저자는 미래의 기업은 매출과 수익보다도 고객이 받는 서비스의 질과 사원이 누리는 삶의 질 그리고 주주가 얻게 되는 수익의 질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백동하 옮김.이콘출판 펴냄.가격 1만원.

◇백만장자 코드=빌 게이츠, 워렌 버핏, 도널드 트럼프…. 모두 성공한 사람들이다. 그것도 큰 돈을 벌어서. 성공한 사람들은 확실히 무언가가 다르다. 세계적 컨설팅 교육기관의 최고경영자(CEO)인 저자는 이 책에서 ‘상위 10%를 지향하라’ 등 누구나 꿈꾸는 성공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12가지 법칙을 제시하고 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임정재 옮김. 삼짐기획 펴냄. 값 1만2000원

◇HCI(Human Computer Interface) 개론=컴퓨터가 보편화되면서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가깝게는 디지털 콘텐츠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부터 멀게는 우주 왕복선의 조정 시스템이 모두 HCI와 관련돼 있다. 이 책은 특히 실증적 예제를 바탕으로 HCI 연구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김진우 지음. 안그라픽스 펴냄. 값 2만7000원.

◇야마다 신야 지음. 신현호 옮김. 도서출판 길벗 펴냄. 1만2000원.

 ‘소설로 술술 예제로 척척 회계 무작정 따라하기’는 회계, 경리업무를 갓 시작한 회사원뿐만 아니라 돈의 흐름을 파악하려는 중소기업 사장과 자영업자를 위한 책이다. 회계를 떠올리면 머리부터 지끈거린다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아예 관심을 두지 않거나 공부를 하더라도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책은 회계 왕초보도 1시간만 투자하면 회계의 감을 잡게 해준다. 먼저 소설 섹션을 읽다 보면 회계에 흥미가 생겨 끝까지 읽게 된다. 그런 다음 예제 섹션을 풀면 회계사의 돈 감각을 단숨에 익힐 수 있다.

◇중국을 경영하라=매킨지 중국 사무소 상하이 책임자로 15년 넘게 중국 경제를 분석해온 맥킨지 중국 경제통 외첼박사가 전망한 중국투자전략 리포트다. 반도체와 에너지, 철강,자동차, 소매업 등 중국의 핵심산업을 선별해 산업별 동향과 전략적 위치를 분석했다. 또 중국 진출에 성공한 다국적 기업의 최고 경영진과의 인터뷰를 수록 성공 비결을 들려준다. 조나단 외첼 지음. 황지현 옮김. 더난출판 펴냄. 1만5000원.

◇폴 스미스 지음. 최경남 옮김. 기획출판 거름 펴냄. 1만5000원

 이 책은 마케팅의 핵심 개념과 실행 과제들을 133개의 질문으로 뽑아내어 명쾌하게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구성 면에서 ‘질문과 답’의 형식을 취해 독자가 궁금한 항목을 한눈에 살펴보고 그에 따른 설명을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내용 면에서는 복잡하고 뻔한 이론과 어려운 전문 용어들을 배제하고 바로 핵심을 파고들어 마케팅에 대한 이론이나 지식이 전혀 없는 독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마케팅의 핵심 개념들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