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B]솔루션-한국오라클

 한국오라클(대표 김일호 http://www.oracle.com/kr)은 SMB 시장 공략을 위해 개별 솔루션 공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기업의 비즈니스 현안에 주안점을 둔 종합적인 e비즈니스 컨설팅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SMB 고객들에게 엔터프라이즈급의 기능과 성능을 갖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가장 훌륭한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나간다는 전략이다.

 한국오라클은 SMB 시장을 겨냥해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스페셜 에디션’ 출시와 함께 한국후지쯔와 업무제휴를 체결해 SMB에 특화된 시스템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오라클 ERP 시스템을 24개 사이트에 구축한 바 있는 넥서브를 신규 파트너로 추가, 기존의 단일 파트너 체제를 양대 파트너 체제로 확대 운영하며 중견, 중소기업용 ERP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면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10개 주요 산업단지공단을 선정해 차량을 개조한 시연센터에서 솔루션 데모를 직접 보여주는 ‘찾아가는 솔루션 체험관’을 운영한 것이 대표적이다. 한국오라클은 정기 세미나 개최 등 SMB 고객을 위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한국오라클의 SMB주요 제품은 ERP 솔루션인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스페셜 에디션’이다. 지난해 2월 출시된 이 제품은 최소 10일 이내 구축이 가능하며 구축,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 등에 걸쳐 주요 업무 플로우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개발돼 총소유비용(TCO) 절감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SMB 시장에 대한 영업 3년 만에 2.5배 이상의 높은 사업성장세를 보였다고 자신하며, 향후 고객사가 비용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 및 혁신을 위한 전략적 경영 단계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이트 소개

에이블씨앤씨는 화장품 미샤로 유명한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스페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에이블씨앤씨는 기업 경영에 핵심적인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표준화된 업무시스템으로 통합하기 위해 e비즈니스를 전격 도입하고, 지식관리 기반체계와 디지털 정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에이블씨앤씨는 이번 ERP시스템 구축을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통합 IT체계 구축으로 실시간 의사결정체계를 확립해 향후 비용절감과 경영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발전문 멀티샵인 ABC마트도 올해초 기업경영에 핵심적인 인적, 물적 자원을 표준화된 업무시스템으로 통합하기 위해 오라클 SMB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오라클 전문 협력사인 한국후지쯔가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중이다. ABC멀티샵은 우선 기간계 시스템과 유통 부문의 통합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CR188M 및 마케팅을 위한 시스템을 확대 도입해 정보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ABC마트는 통합 IT체계 구축으로 인한 실시간 의사결정체계의 확립이 가능해짐에 따라 업무의 효율성이 증가되고 시장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오라클은 SMB 솔루션 고객으로 규모 측면에서도 중견, 중소기업을 고르고 있지만 무엇보다 화장품, 유통 등 각 분야에서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이밖에도 동명중공업·영실업·아모제 등 여러 기업이 한국오라클의 솔루션을 운용하고 있다.

◆인터뷰-원문경 애플리케이션 본부장

  “SMB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고객사 확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제품의 우수성은 여러 곳의 사이트를 통해 인정받은 만큼 이제 시장 확대전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원문경 본부장(애플리케이션 총괄)은 “오라클 SMB 솔루션은 기술력에서 다른 제품과 차별화됐다“며 고객 확대 전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원 본부장은 오라클 제품이 중견·중소 기업의 정보화 지원을 위한 신속한 시스템 구축, 저비용, 고효율로 인해 IT 투자에 대한 회수(ROI)가 빠르고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라클의 고객 사이트를 보게 되면 단순한 SMB 업체가 아니라 해당 업종에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알려진 곳이 많이 있는 만큼 다수 사이트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여러 회사가 도입을 검토중이이어서 공격적인 시장공략을 펼치면 고객 사이트 확보는 어렵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원 본부장은 “고객 확대를 위해 올해 전문화된 파트너가 중요한 만큼 전문 파트너의 육성과 강화에 집중하고 채널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중견 중소기업 시장에서의 우위를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