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팁]대학생 공모전-취업 징검다리 역할 톡톡

대학생 대상 공모전이 취업을 위한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력이 검증된 인재를 채용하려는 많은 기업이 대학생 대상 공모전을 통해 수상자를 채용시 우대하거나 특전을 부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한국전력’에서는 전력서비스 개선을 주제로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마감 2월 28일)을 개최하여 수상자 전원에게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의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또 올해로 26회째 ‘대학생 광고대상’(마감 2월 28일)을 개최하고 있는 ‘제일기획’은 수상자 전원에게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와 면접시 가산점의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 국제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하는 공모전도 있다. 외교통상부는 ‘제4차 OECD 대학(원)생 논문경연대회’(마감 3월 31일)를 개최하여 수상자에게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 및 2005년 5월 파리 개최 ‘OECD 포럼’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항공료 및 체제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공모전은 1000만원 이상의 높은 시상금을 지급하여 대학생들이 취업준비와 함께 용돈도 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대학생 광고대상’(마감 2월 25일)을 개최하여 총 4000만원의 높은 시상금을 지급하고, ‘전력서비스 개선 대학(원)생 논문 공모’를 통해서는 총 19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또 제일기획의 광고대상은 총 1500만원의 시상금을, 잡코리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최하는 ‘대학생 리포트 공모전’(마감 2월 28일)은 총 1000만원, CI제작 공모전(마감 3월 10일)은 총 850만원, ‘스포츠마케팅사업 공모전’(마감 3월 11일)은 총 800만원, 2005 대학생 IFFE 디자인 공모전(마감 3월 31일)은 총 17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잡코리아 지식네트워크팀 최창호 팀장은 “높아져가는 채용경쟁률로 우수인재 선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공모전이나 인턴십을 통해 실력이 검증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입사원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력이 중요시되면서 공모전을 통해 인재를 선별하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공모전 정보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교내 취업지원실이나 학과 안내판을 활용하거나, 인터넷에서 공모전 정보를 모아 제공해 주는 대학문화신문 공모전속보(http://www.ucpress.co.kr), 전교학신문 공모전소식(http://www.campustimes.co.kr), 디자인 정글의 디자인 공모전 안내(http://www.jungle.co.kr) 등 인터넷 검색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