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모든 토지의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파악할 수 있는 ‘전남토지종합정보망’이 사업 시작 6년여만인 올해 완전 구축된다.
전남도는 지난 99년 목포와 광양시를 시범으로 지난해까지 13개 시·군에서 끝낸 토지종합정보망 구축사업을 올해 여수 등 9개 시·군을 끝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총 140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지적도를 기초로 180개 전남지역의 토지정보를 필지별로 데이터베이스(DB)화한 뒤 네트워크로 연결, 각종 민원서류 발급과 업무처리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정보망이 구축되면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토지이용계획과 개별공시지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동산 매매시 실거래 신고 확인 등 공평과세의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토지거래 동향 분석 등 부동산 투기에도 적극 대처할 수 있다.
도는 토지종합정보망 운영 웹사이트를 개설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며 유비쿼터스 기반의 위성영상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해 효율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