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오픈뷰 OSS 비전 제시

 HP가 국제적인 IT운용관리지침인 ITIL과 차세대통신망관리표준인 eTOM 등 2가지 표준을 동시에 수용하는 통신망의 운용지원시스템(OSS)의 프레임워크를 구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HP는 15일 중국 베이징의 케리세터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150여명의 통신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HP오픈뷰 OSS 인사이트 데이 2005’ 행사를 개최하고 ‘HP 오픈뷰 OSS’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쟈크 코난드 HP오픈뷰 OSS프로덕트 총괄이사는 “HP는 유일하게 ITIL과 eTOM 프로세스 둘 다 실행할 수 있는 제품을 갖고 있다”며 “통신인프라는 점점 더 IT와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통신업계에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대응과 통합의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IT와 비IT 부분인 통신운용지원시스템(OSS)을 동시에 지원해 어댑티브엔터프라이즈(AE) 비전을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코난드 총괄이사는 또 “이를 위해 오픈뷰 제품과 하드웨어, 컨설팅 서비스, SI 등을 전체적으로 OSS 환경과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P는 이를 위해 인벤터리 솔루션 공급업체인 크레이머와 팁코,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협력을 통해 프레임워크를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HP는 이번 행사에서 △OSS통합관리 플랫폼인 오픈뷰 TeMIP 5.2 △실시간 서비스품질관리(통신망QOS) 제품인 서비스퀄러티매니저 1.2 △사용량측정 솔루션인 인터넷유시즈매니저(IUM) 4.5 등의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eTOM 프레임워크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기 위한 OSS 자바커넥트도 동시에 발표했다.

 HP 오픈뷰 OSS는 통신서비스 제공업체들의 통신장비인 교환기, 스위치 등을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NNM, 티밉(TeMIP), 오픈뷰인터넷서비스(OVIS), 오픈뷰트랜잭션애널라이저(OVTA), 서비스퀄러티매니저, 서비스액티베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LG텔레콤과 한전KDN, HFR 등의 국내 업체가 참여했다.

 베이징(중국)=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etnews.co.kr

 

 용어설명 : eTOM=국제적인 표준으로 활용되고 있는 OSS 관리사상으로 텔레매니지먼트 포럼 인터내셔널(Telemanagement Forum International)에서 만든 것이다. 국내 SK텔레콤, LG텔레콤 등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여러 회사들이 OSS 관리를 위해 eTOM을 기준으로 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