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자부품업체인 롬이 기존 제품보다 획기적으로 성능이 개선된 최신형 청색LED를 개발, 오는 2007년까지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롬은 ‘산화아연’을 이용해 기존 청색LED보다 밝기는 10배, 가격 및 소비전력은 10분의 1에 불과한 새로운 청색LED를 개발해 향후 전등 및 가정용 일반 조명 등의 용도로 출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색LED 시장은 오는 2010년 이후 조명용으로 약 1조엔대 규모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롬은 내년부터 향후 3년간 약 10억엔을 투입해 개발 제품의 실용화에 착수키로 했다. 이미 도호쿠대학 재료연구소와 공동으로 ‘산화아연’을 LED의 ‘P형 결정’으로 만드는데 성공한 상태다. 청색LED는 차세대 DVD용으로도 사용됨에 따라 전자부품 및 반도체 관련업체들이 휘도의 향상과 제조 원가를 낮추는데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