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아케이드게임업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아케이드게임 관련 단체인 한국어뮤즈먼트산업진흥협회(KAIPA·회장 이상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세계의 아케이드게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어뮤즈먼트 게임 총회’를 개최하고 국내 업체 시찰 및 콘퍼런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뮤즈먼트산업진흥협회가 지난 1월 문화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이후 처음 치르는 국제 행사로 일본의 세가 등 10개국 해외 아케이드 단체 및 기업 관계자 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 행사인 콘퍼런스는 25일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국내외 게임관련협회, 게임개발자, 기타 관련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국내 아케이드 산업 중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콘퍼런스 하루전인 24일과 이튿날인 26일에는 국내 아케이드 게임업체에 대한 현장 시찰이 이루어진다고 협회 관계자는 말했다.
KAPA 이재권 사무국장은 “국내 아케이드 게임산업은 히트게임의 부재와 스크린경마 등 성인용 사행성 게임의 무차별적인 확산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국내 아케이드 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