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업계 사장 줄줄이 교체

안티바이러스 백신업계 사장들이 줄줄이 교체된다.

 한국트렌드마이크로는 신임 사장에 최성환 전 인터시스템즈 사장, 하우리는 박정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 지난 18일 안철수연구소도 김철수 사장으로 수장이 바뀌는 등 백신업계에 새로운 인물들이 부상하고 있다.

 한국트렌드마이크로는 23일 신임 지사장에 최성환(46) 전 인터시스템즈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 사장은 IBM 영업부를 거쳐 로터스코리아 영업이사, 한국매크로미디어 지사장 등을 거쳐 3월 초까지 인터시스템즈 지사장을 역임했다.

 한국트렌드마이크로는 이번 신임 사장 선임을 통해 영업, 프리 세일즈 테크니컬 조직 등 고객 접점조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대외적으로는 채널 강화와 신규 서비스 론칭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스닥 퇴출이 결정된 하우리는 신임 대표이사로 박정호(45) 부사장을 선임하고 회사 정상화와 안정화에 중점을 둔다고 23일 밝혔다. 하우리 비상대책위원회는 긴급이사회를 열어 권석철 사장 퇴임에 대한 통보를 전달받아 이를 수리하고 박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에는 안철수연구소 설립자인 안철수 사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나며 김철수(51) 사장이 바통을 이어받은 바 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