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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NHN, 블리자드코리아 등 메이저 온라인게임업체들이 신작 발표에 맞춰 경쟁업체를 자극하는 비교광고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마케팅과 홍보 전략이 서로 물고 물리는 이전투구 양상으로 변질되는 모습.

비교광고 신경전은 지난해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를 선보인 블리자드측이 ‘리니지’를 겨냥해 ‘그깟 개미만 잡고 계실래요?’라는 카피를 사용하면서부터.

NHN은 지난달 오픈한 ‘아크로드’ 광고에 ‘혈맹의 군주여, 얼라이언스의 영웅이여!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리니지2’와 ‘WOW’를 상징하는 비석을 세워 이들 게임의 종언을 넌지시 시사.

이에 엔씨소프트는 지난주 ‘길드워’ 인터넷 광고에서 ‘아직 정리하지 않았는가’라는 문구와 함께 컴퓨터 바탕화면에 ‘아크로드’와 ‘WOW’의 바로가기 아이콘을 휴지통에 버리고 ‘길드워’ 바로가기 아이콘만 남기는 플래시 동영상을 내보내 는 등 맞대응에 나서기도.○…‘마니아게임은 결코 흥행에 성공할 수 없다’는 통념을 깨고 1인칭 슈팅(FPS)시장을 싹쓸이하며 돌풍을 계속하고 있는 ‘스페셜포스(SF)’가 최정상의 인기게임에도 불구, 정작 수익성 확보에는 어려움을 겪는 등 ‘빛좋은 개살구’란 불명예의 소리를 듣고 있어 관심.

작년 여름 오픈베타에 들어간 ‘SF’는 이후 파죽지세로 인기몰이를 계속하며 현재 최고 동접 10만에 육박하고 있으나, FPS의 특성상 게임 밸런싱 문제로 수익 모델 찾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 설상가상으로 최근 업데이트한 것에 대해 유저들이 ‘수익모델만을 생각한 게 아니냐’며 반발하자 적지않게 곤혹스러워 하는 모습.

업계 관계자들은 “ ‘SF’가 장르의 한계에다 오픈베타를 너무 오래한 탓에 사이버머니가 너무 많이 풀려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동접은 자꾸 늘어 유지보수 비용은 느는데 매출 구조는 취약해 개발사나 퍼블리셔인 네오위즈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피력하기도.○…모 게임업체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유부남 직원들에게 보너스의 일부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업체 직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

  내용인즉은 이 업체 한 직원이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유부남들의 일정 규모의 비자금이 필요하고 이를 회사측도 인정해야 한다"면서 현금 지급을 건의해 오자 이를 윗선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받아들인 것.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월급과 보너스가 모두 통장으로 입금되는 바람에 직원들의 주머니가 마르고 회사 분위기도 건조해 진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보너스 일부를 현금으로 지급한 이후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평가.

 이 회사는 앞으로 계좌 이체를 통한 월급 지급을 개선해 월급 봉투를 통한 현금 지급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주변에서는 "유부남들의 사기가 크게 오르겠다"며 긍정적으로 평가.

 한 관계자는“기 죽은 유부남들이 많아 걱정을 했는데 우리 회사도 이를 적극 검토해 봐야 겠다"며 매우 기발한 월급 지급안이라고 한마디.

<취재부 webmaster@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