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부의 PLM연구팀(책임교수 노상도·왼쪽 첫번째)이 미국 PLM월드가 텍사스에서 개최한 CAD/CAM/CAE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PLM 분야에서 국내 대학의 연구팀이 세계 유력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PLM월드에서는 김건연·김유석·이주연·윤태형씨로 구성된 성균관대학교 PLM연구팀이 최우수상을, 케터링 대학교와 서던 일리노이 대학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노상도 교수는 “생산 디지털 목업과 디지털공장의 구축과정‘이란 제목으로 공장의 설비들에 대한 설계와 3차원 모델링, 인간공학적 해석, 디지털공장의 구축과정과 결과를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PLM 월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인텔·HP·델컴퓨터 등 전세계 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 소속된 2만 200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PLM분야의 세계 최대 단체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