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구룡쟁패

 인디21(대표 윤선학)이 최근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정통 무협게임. 특히 기존 MMORPG들이 보였던 고질적인 문제인 초반 접속 불안 현상을 최소화하고, 수만여명이 동시접속한 상황에서도 별 다른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는 등 최고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국내 무협소설계를 대표하는 좌백이 시나리오 맡아 기획한 점도 관심을 끄는 부분. 무당, 소림, 개방, 비궁, 녹림, 마교 등 무협 마니아들에게는 너무나 친숙하게 들리는 각 문파들이 그대로 게임에 녹아있다. 게이머가 사용할 수 있는 무공도 어떤 문파에서 배웠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각 문파 뿐만 아니라 몬스터들까지도 서로 은원관계에 따라 행동하는 등 무협의 기본 세계관이 충실하게 뭍어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요란한 그래픽과 이펙트 등 외관만을 뽐내는 기존 게임과 달리 어떤 세상을 창조해나갈 것인지, 진정한 무협은 어떤 것인지 깊게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김순기기자 김순기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