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SI 기업 중에서는 드물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에 포함됐다.
한전KDN은 한국전력이 100% 투자한 자회사로 10개 전력그룹사 중 하나. 한전KDN은 한전 IT 인프라는 물론 통신망 등 한전 설비에 대한 관리, 서비스를 맡고 있기 때문에 한전 본사 지방 이전에 맞춰 함께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다.
한전 본사의 이전 지역은 광주와 울산 두 곳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전KDN 본사는 현재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 옆에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한전KDN은 지방으로 이전해도 한전 본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든지, 아니면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 도착 거리에 둔다’는 안을 마련한 상태다. 또 본사 이전에 따라 지사 체계 개편안도 추진하고 있다.
한전KDN측은 “23개 한전 지사 및 지점 서비스 지원을 위해 1200여명 인력 중 이미 500여명 정도는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어 이전 대상 인력은 700여명 중 선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올해부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으로부터 비계량부문에 대한 경영평가를 수행한다는 본사 방침에 따라 최근 6명의 교수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경영평가를 받았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