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설립 10주년 포시에스 조종민 사장](https://img.etnews.com/photonews/0507/050719031417b.jpg)
“글로벌 기업으로의 10년을 새롭게 짤 계획입니다.”
조종민 포시에스 사장은 이달 25일 설립 10주년을 맞아 앞으로 일본 시장을 기점으로 브라질, 베트남 등 해외사업 비중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어 “지난 10년 동안 내실 다지기에 주력해 왔다면 앞으로는 기업 확장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업무제휴나 인수합병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 성장을 위해서는 시장의 포트폴리오를 마련해야 한다”며 “미국, 일본뿐만 아니라 브라질, 베트남 등 신규 시장을 뚫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시에스가 이처럼 해외로 눈을 돌리는 배경에는 이미 국내 웹 리포팅 툴 시장에서는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자리 잡았다는 판단에서다.
1995년 5명으로 시작해 연간 5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포시에스는 이제 직원수 75명, 올 매출액 목표는 120억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조 사장은 앞으로 기존 리포팅 툴인 ‘오즈 리포트’와 X인터넷 솔루션인 ‘오즈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미 초보자용 분석도구인 ‘오즈 아이쿼리 툴’을 개발했으며 앞으로 다차원분석(OLAP) 툴도 만들 계획이다.
조 사장은 “현재 유동자산만 110억원에 달한다”며 “기업공개 등으로 번 돈을 다른 곳에 쓰지 않고 소프트웨어 한 길만 보고 10년 동안 사업을 해 온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