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코리아가 본격적인 ‘덩치 불리기’에 나섰다.
경기 불황에 PC시장 비수기라는 악재에도 불구 도시바코리아는 이달 말일까지 두자릿수 규모의 경력과 신입 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두자리 규모의 인력 충원은 도시바코리아 설립 이후 최대 규모다.
모집 부문은 노트북PC(영업·마케팅·경리·인사·서비스 기술지원)와 신규 비즈니스(소비자 가전 영업·마케팅) 부문 신입과 경력사원이다. 경력 지원자는 노트북 사업의 경우 업무 경력 3년 이상, 신규 사업은 업무 경력 5년 이상이어야 하며 학력·연령과 관계 없이 응시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업무 경력 중심으로 기재된 국·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며, 이 달 31일까지 e메일(recruit@toshiba.co.kr)로 접수하면 된다.
도시바코리아 측은 “취업난이 가중될수록 오히려 경쟁력 있는 우수 인력을 뽑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노트북 사업의 인지도를 확실하게 굳히고 소형 가전시장 진출을 위해 전문인력을 충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시바코리아는 글로벌 기업 도시바의 국내 현지법인으로 2002년 설립 이후 불과 2년 만에 외산 노트북 1위, 전체 노트북 업계 3위라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