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미 알곤국립연과 기술협력

원자력연, 미 알곤국립연과 기술협력

우리나라와 미 알곤 국립연구소가 공동으로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을 비롯한 차세대 원자력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박창규)는 8일 미 알곤국립연구소(ANL·Argonne National Laboratory)와 원자력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 △핵주기를 포함한 제4세대 원자력에너지시스템 △첨단 경수로 및 가스원자로 △원자력을 이용한 대규모 수소생산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또 연구용 원자로 기술, 제염 및 해체 기술 등 원자력 과학기술 전반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측은 최근 미 부시 행정부가 정책 방향을 원자력 이용 제한에서 확대로 전환한 시점에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실질적인 연구개발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알곤국립연구소는 미 에너지부(DOE·Department of Energy) 산하 종합연구기관이며 시카고대학에서 운영·관리한다. 세계 최고 수준 연구시설을 갖추고 화학·생물학·물리·재료과학·첨단에너지·환경 분야를 포함한 기초과학 연구를 수행한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사진: 미 시카고대학 내 알곤국립연구소의 APS(Advanced Photon Source)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