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존]화제작-정무문2

모바일 액션 신화 ‘정무문’이 RPG 요소를 융합하고 더욱 방대해진 맵 등 업그레이드된 게임 환경을 갖춰 ‘정무문2’로 돌아왔다. 지난달 초 SK텔레콤을 통해 첫 서비스되기 시작해 일 평균 5000건의 다운로드를 올리며 ‘뭔가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모바일 게임 마니아 사이에 또 한번의 액션 붐을 일으킬 기세다.

‘정무문2’가 출시와 동시에 급부상한 이유는 전작의 명성이 워낙 컸기 때문. 지난해 11월 선보인 전작 ‘정무문’은 액션게임의 핵심 요소인 스피드와 타격감에서 모바일 게임 시장에 일약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다. 서비스되자마자 모바일 게임 전문 커뮤니티 GVM카페를 도배하다시피 하며 최고의 액션 게임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전작의 성공 요인은 어찌보면 단순하다. 불필요한 기능이나 효과를 최대한 줄이는 대신 액션게임의 장르적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데 집중했다. 즉 타격감과 스피드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기존 액션게임이 걸어가다가 ‘퍽, 퍽’이라는 느낌으로 주먹질을 했다면 정무문은 뛰어가면서 ‘퍼퍼퍽’이라는 느낌으로 상대를 때렸다. 휴대폰의 용량과 속도 제약이라는 환경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효과적으로 극복한 사례였고 결국 모바일 게임 마니아에게 참신하고 획기적인 게임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전작의 화려한 명성이 채 식기도 전에 등장한 ‘정무문2’는 출시 첫 주에 네이트닷컴 기준 주간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해 액션 마니아들이 얼마나 기다려온 게임인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번에는 사랑하는 연인을 구하러 갔던 전작의 목적과 달리 적들에게 잡혀간 절친한 친구를 구하러 떠난다는 내용.

전작의 주요 특징인 빠른 속도감과 부드러운 조작감, 실감나는 타격감, 다양한 동작을 유지하면서 추가로 버튼조합시스템, RPG 요소인 성장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게임으로 다시 태어났다. 자신의 캐릭터를 일정 기간 동안 육성한 후 대전에 참여시키는 RPG적 요소 도입과 더욱 방대해진 맵, 그리고 이에 따른 플레이 시간의 증가는 게임 재미를 좀더 길게 유지하고픈 액션 마니아의 욕구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정보이용료는 2000원.

다운로드 방법= SKT : NATE → 게임Zone → 슈팅어드벤쳐 → 액션어드벤쳐 → 정무문2

별별 크리스마스 게임존 (휴대폰에서 **1225 + 통화)- ‘정무문2’의 기획 개발 배경은.

▲ 전작 ‘정무문’의 인기가 워낙 좋았다. ‘정무문’은 현재까지 SK텔레콤과 KTF에서 25만건 정도의 다운로드수를 기록 중이다. 그래서 올초부터 후속편을 원하는 유저의 목소리가 많았다. 새로운 요소를 추가해 재미를 배가시킨 후속작으로 전작 고객들에게 보답하자는 의도였다.



- 전작과 가장 큰 차이점은.

▲ RPG적 요소인 캐릭터 육성 시스템이 새로 도입됐다는 점이다. 육성모드를 추가해 유저들이 대전에 앞서 자신의 캐릭터를 의도대로 키울 수 있는 방식이다. 또 방대해진 맵을 사용해 플레이시간을 늘인 것도 다르다.

- 앞으로 계획은.

▲ ‘정무문’이 미주 지역과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정무문’ 시리즈를 앞세워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 나올 예정인 게임은

▲ 일단 ‘정무문2’를 SK텔레콤 외 이동통신사에 추가 서비스하는 것이 급선무다. 신규 게임으로는 겨울 방학을 겨냥해 스포츠 게임을 기획중이다. 액션 게임으로 회사 이미지를 구축한 만큼 액션 장르만큼은 어느 개발사에도 뒤지지 않는 게임을 내놓고 싶다.

<임동식기자 임동식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