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관리시스템에선 우리가 최고다.’
해양경찰청(청장 이승재 http://www.kcg.or.kr)의 성과평가시스템이 공공 민간을 아울러 벤치마킹 1호로 부상했다.
정부부처 중에서도 일찌감치 시스템을 도입한 해경이 최근 ‘정성적 평가시스템(QES4u)’을 새롭게 구축하며 여러 기관과 민간 기업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것.
29일 정부 세종로 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정부혁신 성과관리포럼’에서 해경의 QES4u 개발 사례가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지방교육청, 공기업 등 성과관리 담당자들에게 소개된다. 또 이에 앞서 지난 19일 개최된 ‘BSC연구회(회장 신홍철) 2005년도 정례 워크샵’에서도 해경의 사례가 소개돼 이랜드·한국타이어 등 민간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월 대통령 주재 성과관리토론회에서도 역시 해경의 경험이 대표 사례로 발표돼 주목받았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해경의 정성적평가시스템은 민간기업에서도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새로운 개념의 평가시스템으로, 계량평가에만 치우치는 기존의 성과평가의 단점을 크게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개발이 완료된 해경의 QES는 평가의 공정성 및 수용도 향상을 위해 평가자(위원)들을 컴퓨터가 자동으로 선정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평가에 따른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중인 정책·현안관리시스템 및 지식관리시스템 연동해 이들 데이터를 이용, 별도로 추가작업 없이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