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e러닝 전담과 및 NEIS팀 공식 직제화

 교육인적자원부에 e러닝 관련 정책을 전담할 공식 조직이 신설됐다. 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사업을 중점 추진할 전담팀도 설치됐다.

 30일 교육부는 행정자치부와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31일자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교육부 과별로 흩어졌던 e러닝 관련 업무와 NEIS 사업 등이 더욱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국제교육정보화국 내 교육정보화기획과와 교육정보화지원과를 각각 ‘지식정보정책과’와 ‘지식정보지원과’로 명칭을 바꾸고 e러닝 관련 업무를 통합·추진하는 조직으로 확대 개편했다. 본지 7월 12일자 1면 참조

 지식정보정책과는 초·중등학교 등 공교육 e러닝 정책부터 인적자원개발(HRD)에 이르기까지 국내 e러닝 관련 정책을 총괄 수립하게 된다. 지식정보기반과는 기존에 평생학습정책과에서 담당하던 원격대학 업무를 비롯한 고등교육 e러닝과 함께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업무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배성근 교육정보화기획과장은 “그동안 e러닝 관련 공식 직제가 없는 상황에서도 e러닝의 확산을 위해 애써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개편으로 정부의 e러닝 정책 추진이 더욱 탄력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육부는 또 NEIS의 전국 확대 구축 등에 따라 관련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교육행정정보화팀’도 국제교육정보화국 내에 신설했다. 이 팀은 올해 NEIS 물적기반구축 사업 본격화에 따라 확대되는 업무와 교육부 내 정보화 추진을 맡게 된다.

 류재승 혁신기획관실 사무관은 “교육행정정보화팀의 공식 직제화는 NEIS사업 시행 기간이 장기화되면서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공식 조직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