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산업발전전략]세계 석학들에게 듣는다-마츠시마 가츠모리](https://img.etnews.com/photonews/0509/050907021810b.jpg)
마쓰시마 가쓰모리 교수는 지능형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서는 우수 인재와 첨단 연구시설을 갖춘 대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기술 이전과 벤처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쓰시마 교수는 △벤처자금과 타깃 산업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인재 양성 △세계 수준의 연구설비 △풍부한 지역 문화와 도시 기능 등을 클러스터 개발의 전제 조건으로 그는 제시했다.
아울러 기술 이전, 경쟁과 협업, 수준높은 인력, 금융지원, 교통, 고객, 생산자 등이 클러스터 구성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클러스터 발전 요소 및 기능 모델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마쓰시마 교수는 한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 국가들을 연결하는 클러스터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일본은 물론 독일, 핀란드, 미국 등 선진국의 다양한 클러스터 촉진 정책들을 소개한 그는 해외 선진 클러스터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과 미국의 혁신사례를 직접 비교하면서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내 혁신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데 필요한 방안도 제안했다.
마쓰시마 가쓰모리 교수는 세계적인 공학 비즈니스 모델 권위자로 일본 내각부가 추진하는 ‘행동하라!일본’ 프로젝트의 총 책임자이기도 하다.
또 MIT산업 퍼모먼스 센터, 베를린공과대학 등과 지역클러스터 기술혁신 시스템에 관한 공동연구도 추진 중이다.
특히 ‘행동하라!일본’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지식의 구조화와 기술혁신을 통해 일본 경제의 재생을 제언하는 야심 찬 국책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마쓰시마 교수는 불황의 늪에 빠진 일본 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혁신에 근거한 신규산업 창출 가능성과 신산업구조 모델을 점검하고 수립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마쓰시마 교수는 7일 열리는 혁신클러스터 국제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또 레스터 써로우 MIT 경영대학장 및 성창모 인제대 총장의 주제발표와 함께 그동안 생산기능 중심으로 운영되던 산업단지를 산학연 네트워크 및 연구개발 기능을 보완해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 육성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