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세계 SW시장 연평균 6.6% 성장 전망

세계 소프트웨어(SW) 시장이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6.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세계 SW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09년에는 266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세계 SW시장의 성장은 완만히 진행되지만 산업별·솔루션별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2004년∼2009년 동안 기업의 IT 투자성향이 한단계 높은 효율성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인텔리전스 기업 환경 구현을 추구하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이 기간 동안 오픈소스가 시장에서 궤도에 오르겠지만 언제, 어느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확산될지는 미지수라고 전망했다.

업체들의 합병이 계속 이어지면서 상당수의 2군 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시장 주도 기업의 힘이 강화되는 한편 비즈니스 모델의 붕괴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통합 솔루션 및 솔루션 제휴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해 시장 진입을 시도하는 소규모 신흥 SW업체 및 단일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세계 SW시장 규모는 2003년 1771억달러를 기록한 후 2004년 1932억달러로 9.1% 성장해 회복세로 돌아섰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