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토이스트라이커

제작: 엔씨소프트

장르: 온라인 슈팅

시스템 최소사양: AMD Duron 800, 256MB, ATI Radaeon 7000

시스템 권장사양: AMD Athlon XP 2600, 256MB, ATI Radaeon 92000

유저들이 모이면 모일수록 게임의 재미가 커진다.

지난 6월 미들코어를 위한 캐주얼게임을 내세운 온라인 슈팅게임 ‘토이스트라이커’는 서비스되던 캐주얼게임과는 차별화돼 있다. 장난감과 TV 만화, 제과 등에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라모델 캐릭터를 아끼고 사랑하는 진, 케이, 린, 제이, 웅 다섯 꼬마들이 우연한 계기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으로 가상의 공간인 토이 월드를 모험한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토이스트라이커’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게임을 즐길 때 더욱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토이스크라이커’는 플레이는 단순하게 할 수 있는데 반해 배경속 보스 등의 다양한 재미를 삽입시켰다. 특히 친숙한 소재인 장난감이 등장하기 때문에 다른 게임들에 비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

장난감 나라의 세계를 여행할 채비가 끝났다면 모험을 떠나보자.

# 장난감들이 펼치는 풀3D 온라인 슈팅!

‘토이스트라이커’는 귀여운 장난감이 풀3D 온라인 슈팅 게임이다. 때문에 마치 프라모델을 직접 조종하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쉽고 단순한 키보드 조작과 게임패드 지원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게임 속에서 피격을 당해 죽게 되면 그 게임이 끝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다림은 ‘토이스트라이커’에는 없다. 죽음과 동시에 다시 스트라이커가 생성돼 정해진 플레이 타임 동안 계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속에 등장하는 배경은 다른 온라인게임상에서 보여지는 것과는 틀리다. 한가지 테마 속의 다양한 디오라마에서 팀별로 대전을 벌이는 동시에, 배경 디오라마의 보스인 괴수에게 공격 당하기도 하는 등 배경이 움직인다는 특징이 있다. 디오라마의 곳곳에 숨어 보호를 받기도 하고 인터액티브한 요소를 즐기면 보다 역동적이고 FPS의 강점인 긴장과 스릴을 충분히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보다 강하게 합체한다

‘토이스트라이커’는 혼자하는 게임이 아닌 친구나 가족과 함께 즐겨야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항상 같은 캐릭터로 지루한 플레이를 했다면 ‘토이크스타이커’에서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매 게임마다 원하는 스트라이커로 바꾸어 즐길 수 있고 팀전이지만 따로따로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2개, 3개의 스트라이커의 합체를 통해 최대 39가지의 보다 강한 다양한 유닛을 만들어 플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3단 합체한 스트라이커들은 마스터(master) - 위자드(wizard) - 거너(gunner)로 역할이 나뉘고, 마스터는 스트라이커의 이동과 특수 무기 담당, 위자드는 다양한 합체에 따라 다른 특수무기 제공, 거너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주포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때 어떤 스트라이커들이 마스터 - 위자드 - 거너 로 합체 했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역할 수행이 승리의 관건이며 이를 통해 진정한 팀플레이를 맞볼 수 있다.

# 전투가 하고 싶다면 이리로 가봐

화끈하게 전투를 벌여보고 싶다면 다양한 장소들이 마련돼 있다. 토이파크, 피그캐슬, 롤러코스터 등 각기 다른 맵과 재미로 꾸며진 곳들을 점령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토이파크

토이 시티는 너무 넓고 넓어서 그 끝을 알수 없을 만큼 큰 토이 월드의 동쪽 끝에 위치해 토이 시민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고, 이 토이 시티에 접속한다면 반드시 가봐야할 곳이 있다.

바로 모든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추억을 남겨주는 토이 시민의 유원지 토이파크. 이 곳은 태양열 발전으로 토이 시티 상공을 유유히 떠다니고 있어 마치 애드벌룬 같은 곳이다. 각종 신나는 놀이 기구, 알록달록 수많은 풍선들로 가득 찬 토이 스크라이커 게임의 멋진 배경이다.

여기서 전보다 더 흥미진진한 일이 벌어지는데, 바로 최고의 ‘토이파이터’를 결정하는 전투가 벌어지는 것. 스트라이버들을 태운 일커가 토이 파크에 스폰되면서, 유저들이 선택한 슈-콩-팜, 그리고 합체 유닛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스펙터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피그캐슬

멋진 토이파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미지는 ‘피그캐슬’이다. 토이 파크를 대표하는 멧돼지 얼굴 모양의 성채로 그 자체만으로도 기억에 남지만 그곳에 있는 불꽃놀이 대포가 더 유명하다. 돼지성의 머리에 위치한 커다란 불꽃 대포에서 매일 밤 아름다운 불꽃이 쏘아올려져 밤하늘을 수놓고, 이 불꽃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위치는 두개의 돼지성을 이어주는 ‘레인보우 브릿지’또한 ‘피그 캐슬’만큼 유명하다.

그리고 여기서 ‘토이 스트라이커’간의 대결이 벌어진다. 마주보고있는 두개의 돼지성에서 스트라이커들을 태운 링커가 스폰되면서 최고의 ‘토이 스트라이커’를 가리는 전투가 시작된다.

◇롤러코스터

놀이 동산에서 최고의 놀이기구는 스릴만점의 롤러코스터다. 토이 파크에서도 인기만점인 롤러코스터는 다른 놀이기구의 2배이상으로 커서 그 짜릿한 재미도 몇 배다. 그리고 어김없이 롤러코스터를 사이에 두고 최강의 ‘토이파이터’를 가리는 대결이 벌어진다. 여러가지 장치가 덧붙여져서 아군인지 적군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열차들이 레일 위를 질주하고 그 위에서 ‘토이스트라이커’들은 전투를 벌이게 된다.

# 캐릭터와 스트라이커

제각기 다른 성격과 개성을 가지고 있는 다섯 휴먼 캐릭터 진, 케이, 린, 제이, 웅은 슈, 콩, 팜의 스트라이커 기체를 조종하며 토이월드를 즐기게 된다.

 ◇스트라이커 - 슈, 콩, 팜

▲슈 : 공격력과 방어력이 약한 대신 강력한 스피드를 가진 스트라이커이다. 때문에 빠른 속도를 이용한 기습작전이나 기동전술에 유리하며, 합체했을 때에도 이동력이 좋고 연사력이 좋은 ‘멀티 머신건’을 무기로 사용하며 적의 총알을 모두 피할 수 있는 특수기술 ‘롤링 턴’을 구사한다. 날렵한 모양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인기 있을 만한 스트라이커.

▲콩 : 공격력과 방어력, 그리고 스피드가 잘 균형잡힌 스트라이커. 큰 약점이 없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고 동글동글한 기채라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을 스트라이커. 특수기술인 ‘배리어 필드’는 보호막을 형성하는 기술로 방어력이 뛰어나 반격위주의 전술을 구사할 수 있고 무기인 ‘썬더 레이저’는 관통력이 있어 연속 히트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고수들에게도 환영받을 스트라이커.

▲팜 : 듬직하게 생긴 모델답게 높은 공격력과 뛰어난 방어력을 가진 스트라이커. 덩치가 있는만큼 평소 속도는 느리지만, 그렇다고해서 상대방의 방심은 금물이다. 잠깐동안 스피드를 증가시키는 특수기술 ‘헤이스트’를 사용하면 슈보다도 순간적으로 빠르다. 또 사용하는 무기인 ‘메가 로켓포’는 범위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돌격작전이나 화력전에 강한 기체로 한방에 승리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인기 있을만한 스트라이커.

<안희찬기자 안희찬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