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휴대폰업체인 노키아가 휴대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순이익과 매출 전망을 모두 상향 조정했다.
외신에 따르면 노키아는 3분기 주당 순이익을 당초 전망치인 0.17유로보다 늘어난 0.18∼0.19유로(23센트)가 될 것이며 3분기 매출 목표도 79억∼82억유로에서 84억∼85억유로로 더 높여 잡았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3분기 실적을 상향 조정한 것은 최근 출시한 고화질 카메라폰 및 MP3폰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데다 인도 등의 개도국 시장 진출로 당초 예상보다 매출이 증가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노키아가 지난해 세계 휴대폰시장에서 수세국면에서 벗어나 다시 세력을 확대할지 주목된다. 노키아는 지난 2분기에도 삼성전자·지멘스·소니에릭슨 등의 부진을 비집고 시장 점유율을 29.6%에서 31.9%로 늘린 바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