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대표 유재성 http://www.microsoft.com/korea)는 지난 2002년부터 개발 프로세스 중 구현기능에 초점이 맞춰진 개발 툴인 ‘비주얼스튜디오닷넷’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달부터 비주얼스튜디오닷넷이 아닌 ‘비주얼스튜디오2005’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으로는 구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비주얼스튜디오 닷넷 대신 개발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개발 플랫폼 차원에서 신제품을 널리 알리겠다는 것이다.
비주얼스튜디오2005는 11월 22일에 국내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비주얼스튜디오 2005 스탠더드 및 프로페셔널 에디션과 함께 팀아키텍트·팀디벨로퍼·팀테스트·팀파운데이션으로 구성된 ‘비주얼스튜디오2005 팀시스템’ 등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이 제품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크다. 이미 올해 초부터 소프트웨어 개발툴인 ‘비주얼스튜디오2005’의 조기 확산을 위해 6개 전문파트너사를 새롭게 선정할 정도로 마케팅에 열중해왔다. 연초부터 미국에서 유료로 주문해야 하는 ‘비주얼 스튜디오 2005’ 베타 버전을 무료로 국내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세미나와 교육도 함께 진행해왔으며, 기업 개발자를 위한 꾸준한 지원도 해왔다.
이번 신제품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사전에 예측하도록 매끄럽게 통합된 확장 가능한 개발 주기 툴을 기업에 제공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IT 운영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화하는 장점이 있다.
비주얼스튜디오2005는 운영 관리자,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개발자, 테스터, 프로젝트 관리자를 위한 새로운 툴이 포함되었으며, 팀원 모두 현대적인 서비스 중심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있어 필요한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용이하게 한다. 소프트웨어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관리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통합 개발환경인 ‘비주얼스튜디오2005 팀시스템’ 덕분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협업 개념이 주력이 되는 비주얼스튜디오 2005를 공급하면서 컨설팅 개념도 함께 포함돼야 한다는 점에서 이 제품의 컨설팅 및 영업을 전담하는 파트너를 별도로 두겠다는 전략이다.
김경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팀장(개발자플랫폼 비즈니스그룹)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며 우선 시스템통합(SI) 업계에 신제품을 1차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며 “KT, 삼성전자 등 기존 고객에 대한 마케팅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BM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래쇼날(Rational)’ 사업부에서 개발툴을 공급해왔다. 한국IBM의 ‘IBM 래쇼날 애플리케이션 디벨로퍼(RAD)’는 자바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대기업 등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IBM은 ‘RAD’를 개별제품으로 판매하면서도 온 디맨드(On Demand) 기업이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통합환경으로 ‘소프트웨어 디벨러프먼트 플랫폼(SDP)’을 제안하고 있다. 개발 전 과정을 △요구사항 및 분석 △설계 및 구현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소프트웨어 형상/변경관리 △프로세스 및 프로젝트 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보고 이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을 뜻한다.
한국IBM은 이 플랫폼하에 IBM 래쇼날 웹디벨로퍼, 래쇼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등 15개 이상의 제품을 구성해 전체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래쇼날 소프트웨어의 비즈니스 전략과도 연관돼 있다. 첫째 가장 완전하고 개방적이며, 모듈형의 검증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을 단순화,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둘째는 비즈니스 주도의 개발환경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것이며, 셋째는 산업별로 다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개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처럼 IBM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은 기업의 여러 조직이 하나의 팀처럼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프로세스를 분석, 개발,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비즈니스 중심의 전체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지원할 수 있다. 이는 개발 단계별 지원 도구 측면보다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일련의 제품, 프로세스, 서비스의 통합된 개념으로 산업별·고객별로 상이한 고객의 환경 및 요구조건을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IBM은 개발툴의 실제 사용자인 개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픈 스탠더드, 오픈소스 기반의 IBM 솔루션을 학계에 제공하며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닷넷 환경을 위한 제품도 지원하여 개발자에게 보다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준웅 래쇼날사업부문 본부장은 “개발 툴은 소프트웨어 공학의 모든 활동을 지원하는 도구로 의미가 확장되고 있어 요구사항 관리도구, 모델링 도구뿐만 아니라 프로세스 관리나 프로젝트 관리까지 확장할 수 있다”며 “통합개발환경을 위한 이클립스 등 오픈 소스기반의 개발 플랫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볼랜드코리아
볼랜드코리아(대표 오재철 http://www.borland.co.kr)는 개발툴로 ‘델파이’와 ‘제이빌더’를 공급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수명주기관리(ALM)라는 큰 틀 안에서 개발툴을 공급하고 있는 이 업체는 본사의 테라퀘스트컨설팅사 인수에 따라 컨설팅 능력까지 갖추게 됐다.
볼랜드코리아는 개발 툴을 공급하면서 조직 및 요구사항 등의 변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프로세스 개선과 솔루션 제공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통합 서비스를 통한 개발툴 제품 판매 컨셉트는 개발 환경 자체가 복잡해지는 환경에서 포인트 솔루션 판매만을 통해서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볼랜드만의 전략에서 비롯된 것이다. 개발 환경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 교육 등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것이 경쟁사와 가장 큰 차이점이 되고 있다. 이게 바로 ALM이다.
볼랜드코리아의 ALM 솔루션은 개발툴인 델파이, 제이빌더, C++ 이외에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플랫폼인 ‘코어SDP’ △요구사항관리 툴인 ‘칼리버RM’ △모델링 솔루션 ‘투게더’ △성능관리 툴인 ‘옵티마이짓’ △형상관리툴인 ‘스타팀’으로 구성돼 있다.
볼랜드코리아의 주요 개발툴인 델파이와 제이빌더를 공급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칼리버RM 및 스타팀과의 통합으로 요구사항과 소프트웨어 형상 관리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을 제공한다는 점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팀의 협업증진과 개발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고품질,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다.
볼랜드코리아는 새로운 개발 툴을 선보이며 여러 가지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델파이2006은 개발자들을 위해 설계된 통합개발환경(IDE)으로 델파이 윈32, 델파이닷넷(Delphi .NET), C#, C++ 및 모델링을 위한 UML2.0 기능을 지원한다. 이는 ALM 솔루션과의 통합을 통해 팀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윈도 및 닷넷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르고 쉽게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제이빌더 2006은 자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통합개발환경(IDE)의 최신 버전으로 보안과 성능 관리를 강화한 제품이다.
오재철 볼랜드코리아 사장은 “개발 환경 개선을 위한 담당자 교육과 관련 컨설팅 등을 볼랜드 솔루션과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러한 차별화된 서비스가 기업들의 비용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이베이스
한국사이베이스(대표 홍순만 http://www.sybase.co.kr)는 ‘개발자의 교과서’라고 알려질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파워빌더를 공급하는 업체다. 지난 2000년을 기준으로 약 2∼3년 동안 클라이언트/서버(C/S)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툴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개발툴 ‘파워빌더’의 판매가 급격히 증가했던 것.
한국사이베이스는 툴 제품의 특징으로 무엇보다 높은 생산성과 별도의 교육 없이도 쉽고 간편하게 개발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무엇보다 개방성 면에서도 닷넷(.Net) 프레임워크 및 J2EE와 같은 이종배치 아키텍처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구축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는 것. 특히 파워빌더에는 별도의 제품으로 분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데이터 윈도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 기능은 미국에서 데이터 접근 컴포넌트로 특허를 받았을 정도다.
한국사이베이스는 최근 툴 비즈니스 시장이 자바 및 닷넷 프레임을 위주로 변화하기 위한 과도기에 있다고 판단, 이러한 시장 반응을 최대한 살려 각 제품에서도 웹 기반이나 닷넷 기반 위주로 개방성을 높인 제품을 내놓고 있다. 파워빌더의 웹 전환 소프트웨어인 에이피온(Appeon)과 닷넷 개발자용인 데이터윈도닷넷 제품이 바로 그것.
한국사이베이스는 2개의 총판을 통해 툴 비즈니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펜타시스템테크놀로지를 통해서는 현재 클라이언트/서버(C/S)기반의 파워빌더를 기점으로 하여, PDA전용 애플리케이션 툴인 ‘포켓빌더’, 데이터 모델링 툴인 ‘파워디자이너’를 판매하게 할 예정이다. 콤텔시스템은 닷넷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켜 주는 데이터윈도닷넷을 공급하도록 해 그동안 소홀했던 중견중소기업(SMB)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사이베이스는 무엇보다 앞으로 통합개발툴 위주로 전환되는 추세라는 점을 감안해 대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워크스페이스(Workspace) 1.0을 발표하고 아키텍처 중심의 통합 개발툴을 선보인 것도 이러한 배경에서다.
김중찬 한국사이베이스 이사는 “파워빌더와 파워디자이너, 데이터윈도닷넷 등 여러 가지 툴을 사용자 요구에 맞춰 통합이란 분위기에 맞춰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다”며 “에이피온 등의 신제품 영업을 시작으로 올해 전년 대비 툴 사업에서만 25%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비소프트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 http://www.tobesoft.com)는 X인터넷 기반의 유무선 통합 개발 플랫폼 ‘마이플랫폼(MiPlatform)’을 개발, 기업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무선까지 확대한 업체다. 국내에서 유무선 동시에 적용 가능한 X인터넷 개발 업체는 투비소프트가 유일하다.
마이플랫폼의 특징은 X인터넷 개념을 가장 충실하게 반영했다는 점이다. 국내외 대다수의 X인터넷을 표방하는 제품들이 HTML 브라우저 종속적인 웹 OCX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지만, 마이플랫폼은 한 번 개발로 웹은 물론이고 모바일, PDA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개발 플랫폼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클라이언트/서버(C/S)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와 마찬가지로 4GL 수준의 강력하고 풍부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환경을 제공하고 네트워크 트래픽을 최소화해 개발 속도가 빠른 것도 장점이다.
올해 말에 발표될 마이플랫폼 3.1 애드온(MiPlatform 3.1 Add-on)은 유저 컴포넌트(User Component)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컴포넌트를 손쉽게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SAP·SAP BW 등 다양한 기업 시스템과의 연동이 가능한 어댑터도 덧붙일 계획이다.
창립 초기부터 별도 품질관리팀을 운영하는 등 프로세스 정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마이플랫폼은 지난 9월 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품질인증 시스템인 TL9000과 TTA의 GS(Good Software)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사장은 “X인터넷 분야에서 마이플랫폼(MiPlatform)을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분야의 ‘세계 톱3’에 들게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면서 “대형 SI 벤더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국내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를 굳히는 것은 물론이고 일본 등 아시아 지역과 미국,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더 많은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쉬프트정보통신
쉬프트정보통신(대표 주영근·김수용 http://www.shift.co.kr)은 웹과 클라이언트 방식의 장점만 수용한 X인터넷 제품 ‘가우스’를 출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쉬프트정보통신은 기술 특허를 획득한 데이터모음(DataSet)을 적용, 가우스를 대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탄생시켰다.
기존 4세대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그동안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단점인 낮은 처리 속도와 늦은 반응시간 등을 극복한 것. 이 같은 장점 때문에 가우스는 지난해 LG전자 표준 UI 개발을 위한 솔루션으로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현대건설, 삼성전자, 삼성SDI 중국법인, 산업자원부, 신세계I&C 등의 굵직한 준거 사이트도 확보했다. 2001년부터 누적된 고객수가 400곳에 달한다. 가우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쉬프트정보통신은 올해부터 X인터넷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돌입함에 따라 올해는 국내 시장 확대에 더욱 힘을 쏟고 내년에는 국내 시장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을 거점으로 한 해외 진출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내 영업의 경우, 가우스를 각 기업의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작업에서 표준 툴로 선정되도록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다른 소프트웨어 제품을 일본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어 일본 현지 개발사와의 지속적인 기술 연계를 통해 영업을 판로를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또 영업 전문화를 통해 제품 판로를 세부화하는 등 고객 맞춤식 영업을 적극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제품 업그레이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쉬프트정보통신은 MGrid·MDI 등과 같은 사용자 효용성을 강화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선보이는 한편, 새로운 서버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영근 쉬프트정보통신 사장은 “X인터넷은 국산 솔루션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분야로 올해 말까지 200억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면서 “X인터넷 하면 가우스라는 등식이 성립되도록 기술 개발과 영업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시에스
포시에스(대표 조종민·신수덕 http://www.forcs.com)는 지난해 X인터넷 제품 ‘오즈 애플리케이션(OZ Application)’을 출시하자마자 대형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순항하고 있다. 전문 개발툴과 강력한 운영 툴, 중앙집중식 관리툴 등 3대 관리툴로 구성돼 있어 개발에서 운영·관리까지 완벽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일반 애플리케이션 개발툴이 보고서 개발에 취약한 데 반해 오즈 애플리케이션은 UI 개발에서 리포트 출력까지 통합 프레임으로 개발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수천, 수만 페이지의 대용량 보고서를 처리할 수 있는 포시에스의 리포팅 솔루션인 ‘오즈 리포트’와 완벽하게 통합된 개발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포시에스는 오즈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바로 그해인 2004년 농협 중앙회의 통계분석 시스템, 서울지하철공사의 종합경영정보 시스템, 한국전력공사의 통합 노무 및 인사시스템 재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한국방송공사의 정보화 프로세스 개선사업, 기획예산처의 예산심의 프로젝트, KT의 네트워크 트래픽 장비 분석 관리시스템 및 인터넷 성능분석 시스템, 삼성전자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관리 시스템 등 최근까지 공급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포시에스는 내달 더욱 풍부해진 컴포넌트와 빠른 응답속도 그리고 강력한 디버깅 환경을 지원하는 오즈 애플리케이션 3.5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추후에는 웹 환경뿐만 아니라 닷넷 환경과 모바일 환경 지원 및 정형화된 UI 패턴들을 산업별·업무별 탬플릿 형식으로 제공하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계획도 갖고 있다.
포시에스는 이미 국내 리포팅 솔루션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즈 리포트’ 기존 고객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쳐 리포팅 시장에서의 선두 입지를 X인터넷 시장에서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시장의 경우, 역시 X인터넷 수요가 본격화하고 있는 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조종민 포시에스 사장은 “오즈 애플리케이션은 지난 5월 국내 품질인증인 ‘GS(GoodSoftware)인증’에 이어 최근에는 X인터넷 툴 중 국내 최초로 국제 품질인증인 ‘VeriTest 인증’까지 획득했다”면서 “제품의 신뢰성과 국내외 경쟁력을 바탕으로 토종 솔루션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컴스퀘어
컴스퀘어(대표 김성우 http://www.comsquare.com)는 ‘트러스트폼시스템’이라는 X인터넷 제품을 내놓은 후 웹 UI 한 분야에만 매진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올 하반기 초대형 공공 프로젝트로 꼽혔던 시군구정보화 공통기반 사업에서 삼성SDS 컨소시엄으로 참여, 웹 UI 솔루션으로 채택해 본격적인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버전 3.0인 트러스트폼은 국제표준은 물론이고 화면에 문서를 표현하는 기술인 DOM(Document Object Model), CSS(Cascading Style Sheet) 등 산업계 범용 기술까지 적용됐으며 가장 많은 웹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VB스크립트와 자바스크립트 등을 채택, 기술종속성을 완전하게 배제하고 개발자의 적응 속도를 높였다.
제품력 덕분에 컴스퀘어의 매출 성장도 가파르다.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통합구매시스템, 대법원 등기업무전산화, 건국대학교 병원 종합의료정보시스템 등 지금까지 40개 가까운 준거사이트를 확보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 법인에까지 공급했다. 덕분에 컴스퀘어는 최근 3년간 흑자경영, 무차입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2004년의 실적을 2배 이상 뛰어 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컴스퀘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일단 지난 8월 한국사이베이스 출신 배종순 이사를 영입하여 고객서비스 총괄을 맡겼고 다각화되는 시장의 요구에 말 맞추어 산업별, 업무별 전문화된 기술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영업조직 또한 중량급 인원을 선발하여 공공, 금융, 제조, 서비스 등 주요 산업분야별로 재편했다. 연말에는 신제품인 트러스트폼 4.0도 나온다.
김성우 컴스퀘어 사장은 “노동집약적인 웹개발 방법론 대신 X인터넷을 이용한 효율적인 개발방법론을 고객에게 적극 권하고 있으며 이를 확실하게 지원하기 위해 트러스트폼을 적용한 개발 방법론인 엑스프레임워크(xFramework)를 신제품 론칭에 맞춰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이 제품을 이용하면 그동안 브라우저 기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보안 및 해킹에 대한 위험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매크로미디어
한국매크로미디어(대표 이원진 http://www.macromedia.com/kr)는 플래시 기술을 내세운 ‘플렉스(Flax)’로 타사 X인터넷 제품과 차별화하고 있다. 매크로미디어는 세계 98% PC에서 구동되는 플래시 플레이어를 공급하는 업체. 플렉스가 구동되기 위한 환경이 이미 잘 보급돼 있다는 의미다.
특히 플래시 기반의 플렉스는 기존 웹이 제공하지 못하는 다양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웹이 주는 단방향성의 단점에서 벗어나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자유롭게 오가는 개발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서버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적시에 가져올 수 있고 특정 클라이언트가 다른 클라이언트와 데이터를 손쉽게 공유하게 함으로써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플렉스는 또 최근 출시된 ‘플래시 플레이어 8’이 제공하는 다양한 성능과 파일 접근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투자대비 효과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웹을 X인터넷으로 전환했을 경우, 대용량 데이터 처리, 서버 자원 활용 등 웹의 기능을 X인터넷에서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이슈가 돼 왔었다.
그러나 플렉스는 자바스크립트 및 액티브X와 연동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API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 문제는 물론이고 리포팅 툴, 보안 모듈 등 특정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문제도 쉽게 해결해 주고 있다.
한국매크로미디어는 이달 말 신제품인 플렉스2.0의 제품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달 중순 공식 발표할 예정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힘들지만 개발의 편의성, 생산성, 사용자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으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진 한국매크로미디어 사장은 “플렉스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프레임워크, 개발자들에게 친숙한 이클립스 기반의 개발툴, 서버와의 커뮤니케이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솔루션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