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과 일조권 침해로 인한 분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건축물의 기획단계부터 건축 환경을 분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디디알플러스(대표 정대진 http://www.ddrplus.com)는 국내 일조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축 환경 침해 현황을 분석할 수 있는 ‘사날리스트(Sanalyst V1.0)’를 개발, 발표했다.
사날리스트는 국내 환경이나 법령에 취약한 외산 제품과 달리 국내 건축 환경 및 법령, 일조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순수 국산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건축 이전에 주위 건물과의 조화도를 측정할 수 있어 잘못된 시공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아준다.
사날리스트를 이용하면 독립적인 3차원 모델 제작이 가능, 효과적으로 건축물을 설계할 수 있고 지반과 벽면, 경사면을 중심으로 정밀한 일조량 분석을 할 수 있어 일조 침해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사날리스트는 값비싼 CAD 시스템 없이도 자체 3D 모델링 기능이 제공돼 비용 부담도 적다. 또 시간대별 일조권 예상 침해 결과를 정지 및 동영상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할 수 있다.
정대진 사장은 “건설 분야에서 친환경 문제가 부각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분석은 일본 솔루션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날리스트는 국내 일조 환경에 의한 분석으로 외국 제품보다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