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지상파DMB용 티펙 솔루션 개발 성공

벡 막스 TPEG포럼 의장(왼쪽)이 제네바의 유럽방송연맹에서 TPEG 솔루션을 적용한 LG전자의 휴대폰을 들어보이고 있다
벡 막스 TPEG포럼 의장(왼쪽)이 제네바의 유럽방송연맹에서 TPEG 솔루션을 적용한 LG전자의 휴대폰을 들어보이고 있다

 LG전자(대표 김쌍수)가 휴대폰 사용자들이 지상파DMB 단말기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지상파 DMB용 TPEG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TPEG(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는 교통정보 데이터를 지상파DMB 단말기를 통해 보여주는 기술 방식으로, 현재 세계적으로 표준화 작업이 한창이다.

 LG전자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TPEG포럼에서 독자 개발한 지상파 DMB용 솔루션을 공개하고 표준개발에 관한 기고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개발된 TPEC 솔루션이 상용화 될 경우, 지상파 DMB폰 사용자는 밀리는 구간, 최단거리 등 교통 정보를 비롯 목적지 주차장 현황, 숙박 정보 등 다양한 여행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전송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승권 LG전자 단말연구소 부사장은 “이번 TPEG솔루션 개발로 LG전자는 지상파DMB폰 분야에서 세계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향후 TPEG 기술을 바탕으로 DMB 분야에서 기술 표준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