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대표 손영진 http://www.cisco.com/kr)는 1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시큐리티 서밋 2005’를 열고 네트워크에서 애플리케이션 영역까지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최근 웹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위협이 급증하고 있어 별도의 장비 없이 기존 네트워크 장비에서 애플리케이션 계층까지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스티브 콜렌 시스코 시스템즈 이사는 ‘지능형 네트워크를 위한 시스코의 보안 전략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시스코 자가방어네트워크(SDN) 보안전략의 다음 단계는 애플리케이션에 심어진 공격까지도 지능적으로 방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스코는 최근 인수한 파인그라운드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AVS3110’에 스위치 기능을 추가해 내년중 고성능 모델로 내놓을 계획이다. 이 제품은 SSL 암호통신을 지원하고 로드밸런싱까지 가능한 하드웨어 일체형 제품으로 개발된다.
또 보안의 효율성을 높이는 ‘적응형 위협방어(ATD)’를 발표했다. ATD는 유해 트래픽이 네트워크에서 전파되기 전에 막아주는 안티 바이러스 및 스파이웨어 방어, 애플리케이션 보안, 네트워크 지능화 및 가상화 기술이다.
방항모 이사는 “기존 시큐리티 솔루션은 단품 솔루션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미리 잘 디자인된 자동차처럼 구성돼야 한다”며 “네트워크에 통합된 보안 장비를 통해 웹 취약점까지 한번에 방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