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근 정보통신정책국장, SI혁신포럼 특강

형태근 정보통신정책국장, SI혁신포럼 특강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여는 가장 빠른 방법은 소프트웨어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소프트웨어를 IT839 정책 실현의 기반 인프라로 간주해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형태근 정보통신산업부 정보통신정책국장은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5차 SI혁신포럼에서 “우리나라가 지난 1993년 CDMA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후 불과 10여년만에 정보통신 하드웨어 부문에서 세계 정상에 올랐지만 소프트웨어 분야는 여전히 열세에 있다”며 “이젠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에 힘을 쏟을 때”라고 강조했다.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형 국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6734억달러 시장규모인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우리의 시장점유율은 2.5%, 세계 100대 IT 및 패키지 업체중 국내 업체는 한곳에 불과할 만큼 취약하다”며 “하지만 소프트웨어 산업규모는 하드웨어의 10배 이상에 달해 그만큼 성장가능성과 기대가 높은 분야”라고 말했다.

 형 국장은 “공공분야 국산 소프트웨어 우선 채택, 국방 분야 및 IT지식기반 서비스 등 신시장 적극 발굴 등으로 수요를 창출하고, 공공 구매발주 관행도 기존의 저가선호 방식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기술력 평가 위주로 전환해 시장구조 개선에도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