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케이가 SK텔레콤과 어스링크가 합작 설립한 가상사설망 사업자 헬리오에 휴대폰을 공급한다. 브이케이(대표 이철상)는 31일 헬리오와 150억원 규모의 CDMA휴대폰 ‘VK650C·사진’의 공급계약을 체결, 초도 물량 5만대를 선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할 휴대폰은 반자동 슬라이드 스윙 타입으로 개발됐으며 대용량 외장 메모리와 2.2인치 TFT-LCD, 듀얼 스피커를 내장했다. 특히 영어와 한글 2종류의 키패드로 제작될 예정이어서 해외에서 판매되는 최초의 한글 키패드 장착 CDMA 휴대폰이 될 전망이다.
이철상 사장은 “미국 내 200만 교민을 주요 타깃으로 공략할 계획”이라며 “음악감상, 동영상 시청에 적합한 멀티미디어형 제품인 만큼 소비력이 강한 10∼30대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