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포털 파란(http://www.paran.com)을 운영하는 KTH가 5년여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KTH(대표 송영한·사진)는 3분기 매출액이 283억원으로 2분기 대비 34% 증가하고 당기 순이익은 2분기 34억원 적자에서 11억 흑자로 전환했다고 31일 밝혔다.
KTH는 지난 1분기 이후, 게임 등의 콘텐츠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내부적 비용구조를 안정화시키면서 2000년 이후 적자 상태를 지속해오다 3분기 들어서 처음으로 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월별로는 8월 순이익 6억원, 9월 영업이익 11억원, 순이익 14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나 3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2.4억원의 적자로 전분기 36억 적자에 비하면 크게 호전된 실적이어서 주목된다.
KTH는 올 초부터 게임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e스포츠 게임 ‘프리스타일’ 퍼블리싱 사업 성공과 영상 사업 및 KTF 음악서비스 사이트 ‘도시락’의 MCP로서 음원 공급, 플랫폼 운영 등 콘텐츠 비즈니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영한 사장은 “회사의 수익 및 비용구조가 안정화단계에 들어섰다”면서 “4분기 부터는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