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정현철 소프트포럼 사장](https://img.etnews.com/photonews/0511/051102124649b.jpg)
“소프트포럼은 앞으로 재무나 사업적으로 더욱 탄탄한 모습으로 태어날 것입니다.”
최근 LCD장비 기업인 두레테크와 합병을 결정한 정현철 소프트포럼 사장(39)은 안정적인 수입원 확보로 암호인증 솔루션 기업에서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정보보호 기업은 안정적 매출원 확보를 위해 보안과 전혀 다른 사업을 하는 기업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소프트포럼이 업계 처음으로 이런 모델의 합병을 성사해 주목받고 있다.
“두레테크는 LG필립스LCD의 협력업체로 등록된 이후 매년 급성장을 보이며 올 상반기에만 83억원 매출에 10억원의 수익을 낸 탄탄한 기업입니다. 소프트포럼은 합병을 계기로 보안 부분은 솔루션 중심에서 서비스 분야로 확대합니다.”
정 사장은 합병으로 기존 보안사업과 LCD장비 사업을 병행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병과 함께 정 사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것은 공인인증서 로밍 사업인 ‘스마트온’이다. 스마트온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온은 공인인증서를 로밍하는 개념으로 가상 스마트카드(VSC)와 PKI 기술을 활용해 공인인증서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제 공인인증서를 들고다닐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정 사장은 “내년 2∼3개의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고 현재 9대 1의 솔루션과 서비스 비중을 5대 5로 맞출 계획”이라며 “소프트포럼의 제 2의 전성기를 기대해달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